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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죄를 섬기는 하녀: Chapter 11 - Chapter 20

97 Chapters

11

그의 허리짓이 더 거칠어졌다. 이제는 그의 좆에 속살이 찢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다.​오로지 빨리 그가 사정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그의 씨물로 아랫배 안쪽 깊이 까지 가득 채우고 싶었다.​아랫배에 들어와 있던 그의 것을 바짝 물자, 로이드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거친 숨이 터졌다.​“엘리, 오랜만이라 지금 아주 급해.”“하아앙.. 로이 제발 안에다 가득해 줘..으으!!”철퍽철퍽!!“흐아아앗!!!”​깊게 파고든 그의 난폭한 성기가 안쪽을 거칠게 짓이기자, 비명을 내지르듯 애액이 왈칵 쏟아졌다. 참을 수 없게, 마치 고장 난 수도처럼 뜨끈한 액이 속절없이 흘러나 나왔다.​몸이 달달 떨렸다. 고개가 뒤로 젖혀지고 숨을 헐떡거렸다.“하아….하…아….”​***​절정에 오른 엘리의 몸이 로이드 아래에서 잘게 떨렸다. 방금 쏟아낸 그녀의 체액에서 달큰한 야한 향이 공기 사이로 퍼졌다.​그는 몸을 떠는 엘리를 내려다 보며 느릿하게 웃었다.​‘그래서 이 자세가 좋아.’​네가 절정에 오르는 얼굴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볼 수 있거든.촉촉하게 젖은 푸른 눈동자,거칠게 숨을 내쉬면서도 나를 애원하며 올려다보는 그 달뜬 얼굴.그것만 보면 널 더 흔들어 놓고 싶거든.​‘더 깊이 찔러서 내 이름만 생각하게 만들고 싶어져.’​“ 벌써 간 거야?”​낮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속삭이자, 엘리의 안쪽이 반사적으로 그의 것을 감쳐물었다.​“…로이….”​그 한마디에 로이드의 붉은 눈이 더욱 짙어졌다.“응. 이제 상으로 줄게.”입가에 웃음이 번졌다.​***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허리가 다시 거칠게 움직였다.퍽퍽!“하, 으읏!”​보지안을 가득 채운 그의 좆이 자궁을 찢을 듯 찌르고 속살을 찔러댔다. ​절정에 예민해진 앞쪽 얇은 살결을 일부러 짓누르며 들어오자 애액이 멈출 새 없이 흘렀다.​“하아앙!! 로이!! 방…방금 갔느으읏!!”“응. 그러니까 상으로 줄게.”로이드는 더 속도를 높였다.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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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흉흉해진 좆이 다시 흐물흐물해진 연약한 속살을 눌렀다. 다음을 준비하라고 경고하듯이.​‘내가 어쩌자고 여길 들어왔을까.’후회해 봤자 이미 늦었다.오늘까지만 조용히 있다가 내일 도망치는 거였는데.“하앗….”​내가슴을 씹어대는 로이드의 금발을 움켜쥐고 얼굴을 들어 올렸다.“짐승.”“어때? 짐승에게 좆질 당하는 기분이….”그가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허리를 세게 튕겼다.“하읏!”낸 몸이 위로 들렸다가 떨어지며 그의 것을 더 깊숙이 박혔다.“하앙!!!”휘청이는 몸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로이드의 팔이 내 허리를 더욱 단단히 감쌌다.“하아….”그가 좋아하는 호칭을 불렀다.“로이, 오빠….”그는 활짝 웃으며 내 입술에 혀로 할짝했다.“응. 내 엘리. 음탕한 엘리.”남은 옷가지를 움켜쥐더니 입꼬리를 끌어올렸다.“이제 이건 필요 없지?”찌익-내돈으로 산 하녀복이 찢겨나갔다.‘젠장.’“하아…오라버니. 이건 제 월급으로 구한 건데…”“알았어. 사줄게. 지금은 내 일에 집중해 줄래?”그의 말에 나는 활짝 웃었다.​이제 우리 사이를 가릴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정말 살색의 짐승이라도 된 것처럼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서로의 몸을 탐했다. ​키스로 젖은 입술과 혀가 비벼대는 소리가 더 적나라한 건지, 보지에서 흘러내린 애액과 정액을 밀어 올리는 좆질 소리가 야한 건지 구별하기 힘들었다. ​허리를 들썩이며 그의 것을 꾸역꾸역 삼켰다.“하앙!! 로... 이,로이!!”그의 손바닥이 엉덩이를 움켜쥐고 조물조물하다가 떨어졌다.찰싹“하아앗!!!”따끔한 자극에 질 근육이 바짝 조였다. 그 순간 로이드의 미간이 찌푸려졌다.“귀한 여동생님께서 이리 음탕하시니….”“크크큭, 뭐래.”숨이 차면서도 웃음이 새어 나왔다.“ 귀한 여동생?”퍽퍽.“하앗!”“언제? 옛날 일이잖아.”나는 가느다란 금발을 손가락 사이로 거칠게 쓸어 넘겼다.“그저 네 좆질용으로 쓰잖아.”퍽퍽!!!“그러긴 하는데.”로이드의 숨이 거칠어졌다.“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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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하….그때 그 자식의 얼굴을 봐야 했는데.”퍽퍽!!로이드의 입에서 그렇게 불릴 사람은 하나뿐이었다.​아렌트 황제.나와 만난 건 황태자일 때지만.​나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로이드를 바라봤다.​“그냥 처음부터 내가 보고 싶었다고 하면 안 돼?”“하하하.”로이드가 소리 내어 웃었다.“그렇게 말해도 안 믿을 거잖아.”퍽퍽!!“그건…으읏!! 그래.”​로이드의 허리짓이 멈췄다. 곧 안을 채우고 있던 것이 느릿하게 빠져나갔다.​“하아….”​허전한 감각에 아래의 보지가 옴칠댔다. 하지만 그가 나를 천천히 내려놓자, 발바닥이 바닥에 닿았다. 힘이 풀린 무릎이 휘청했지만, 그가 허리를 붙잡아 세웠다.​“잠깐…….”대답 대신 로이드는 내 몸을 돌렸다. 두 손이 벽에 닿았다. 그가 뒤에서 허리를 잡아 상체를 조금 숙이게 했다. ​“로이드 오빠?”​ 몸을 돌린 그가 엉덩이를 자신에게 향하게 했다. 그가 뒷주름을 살짝 벌리자 빠듯하게 열릴 듯 하다가 조였다.​“오빠!! 거긴!!”“알아…나중에 천천히 해줄게.”​***엘리의 몸 중에서 탐험하지 못한 그곳이 애액으로 번들거렸다.​아래의 조갯살을 벌려 사이의 틈을 만들자, 로이드는 그 사이로 제 좆을 느리게 지나갔다. 젖은 살을 가르던 선단이 다시 벌름대는 보지를 벌리며 조금씩 더 깊이.​엘리의 연약한 스팟을 정확히 건드렸다.​“하아아앙!!”​엘리는 안쪽이 반사적으로 바짝 조여들었다. 달아오른 속살이 그의 좆을 쫀득하게 감아 물었다.​잘록한 허리와 벌어진 골반, 그리고 자신을 향해 한껏 내민 엉덩이.그가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몸이 자신의 것을 마구 삼켰다.​‘누가 누구를 먹는 건지.’로이드의 입술이 비뚜름하게 휘었다.오히려 자신이 먹히는 기분이었다.​앙앙거리며 신음하는 엘리를 보고 있자, 아직도 맘껏 사정하지 못한 그의 욕망이 난폭하게 솟구치자 허리를 세차게 밀어붙였다.​철퍽!!“흐아앙!”​엘리의 상체가 벽에 밀착되자, 출렁이던 가슴이 단단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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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탑 지원 인력 모집]직종: 하녀.기간: 1년 파견직.월급: 현재월급 + 추가 수당​황궁에서 마탑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법사들의 생활을 지원하는 하녀들을 보내기로 했다. 그들 중에는 직접 지원한 이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차출된 경우도 많았다. 황궁에 있다 보면 여러 권력자의 눈에 띌 수 있었지만 마탑은 그럴 일이 없었다. 나는 지원자들 중의 한 명이었다. 지금보다 월급을 더 준다는 말에 파견직을 선뜻 신청했다.​마탑에 도착한 뒤 주어진 적응 기간은 3일.그 3일 동안 마탑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리를 익히는 것이었다. 나야 숲에서 오래 살아서 비슷한 구역에서도 길을 곧잘 찾았지만, 다른 이들은 아니었는지 꽤 고생을 했다.​“우와, 엘리. 넌 길을 어쩜 그렇게 빨리 찾아?”“나? 어릴 때 숲에서 살아서?”“응?”“숲은 비슷한 나무들이 많으니까.”“아하.”​나는 문득 로지나가 들고 있던 종이를 보고 손을 내밀었다.“그 지도 좀 줘 봐. 손봐 줄게.”“어? 진짜!”​몇몇 하녀들이 길을 찾으려고 직접 만든 지도였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빠진 길도 있고 잘못 표시된 곳도 꽤 많았다. 나는 지도를 받아 들고 쓱쓱 빠진 부분을 채우고 틀린 곳을 고쳐 건네줬다. ​“자.”“와….이건”옆에서 같이 보던 하녀 하나가 눈을 크게 떴다.“미친. 이정도라면!”“너무 믿지는 말고 그래도 참고해.”“참고 정도가 아니야! 이건!! 우리의 길잡이야.”나는 피식 웃었다.“나중에 맛난 쿠키나 더 구워죠.”로지나는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쿠키랑 빵도 구워서 줄게.”“응.”​***이곳에 온 지 한 달이 지났다. 주기적으로 배정받은 구역을 바꾸기 때문에 우리는 한 달에 한번은 전체가 모였다.​‘사람 사는 곳이 다 같지 뭐. 특별할 게 있겠어?’일 년만 버티면 황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마탑에 간 하녀들은 출입 금지 구역을 제외하고는 몇몇구역을 청소 및 식사 준비를 담당했다.​문제는 최상층.그곳에는 마탑에서도 가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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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아랫마을까지 내려가 봤지만, 아무도 엘리를 기억하지 못했다.​‘어째서….기억하지 못하는 거지?’이상한 건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문득, 엘리의 부모를 떠올려 보려 했지만, 얼굴이 선명하게 그려지지 않았다.​‘4년을 같이 지냈는데도…. 기억하지 못한다고?’말이 되지 않았다.엘리에 대한 기억까지도 점점 흐릿해졌다.​문득 한 가지 가능성이 떠올랐다.‘ 두 사람 중 한 명이 마법사였나?’아니면 누군가 마법으로 기억이나 흔적을 건드린 걸지도 몰랐다.​로이드가 공작가 후계라는 것을 알면서도 특별히 모든 것을 그에게 맞춰줄 테니, 단 몇 달만이라도 있어 달라고 했던 마탑이었다.그런 로이드는 단서를 찾기 위해 순순히 마탑으로 들어왔다. 마탑에서는 두 팔 벌려 그를 환영했다.​“로이드 공자, 아니 공작님 환영합니다.”“…내가 하는 걸 방해하지 않는다면 여기에 머물도록 하지.”​마탑에서는 로이드가 머물 수 있도록 최상층을 내주었다. 그 뒤로 그는 1년 중 절반은 마탑에서, 절반은 리하르텐 공작가에서 생활하며 엘리의 단서를 찾았다.​어떤 추적 마법을 써도 결과는 같았다. 실패였다.​그렇게 쌓이고 쌓인 자료들이 그의 마탑 최상층에 고이 보관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는 그 공간을 누가 침입하는 것도 극도로 경계했다. 그런 곳을 쉽게 드나들고 책까지도 정리했다.이제는 기억조차 까마득해진 엘리였는데.그 야생장미 향을 맡는 순간 다시 떠올랐다. 생생하게….“하…….”로이드가 낮게 숨을 내쉬었다.“진짜 엘리를 만날 때까지만……가지고 놀아도 되지 않을까?”​정말 엘리인지, 그저 닮은 사람인지.‘누군지 알아봐야겠는걸.’​붉은 눈이 번뜩였다. 포식자는 자신의 둥지에 들어온 귀여운 침입자를 생각하며 입꼬리를 올렸다.​***​며칠 뒤, 나는 최상층으로 올라와 창가와 창틀을 닦았다. 마지막 얼룩까지 닦아 낸 뒤 깨끗해진 창문을 보며 뿌듯하게 웃었다.“음. 이정도면 깨끗해졌네.”마지막 남은 곳을 확인했다.“마지막으로 거기만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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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아까 내 배를 붙잡았던 굵은 줄기들이 다시 움직였다. 이번엔 내 다리를 휘감더니 그대로 위로 끌어올렸다.“어?”순식간에 머리가 아래로 향했다. 피가 머리에 쏠리는 기분에 정신이 아찔했다. 게다가 치마까지 뒤집혀, 얼굴을 덮었다. 나는 황급히 손을 뻗어 치마를 끌어 올렸다. ​“저기요!”이번엔 또 다른 굵은 줄기가 내 몸을 휘감았다.“잠시만요!”​몸을 비틀며 다급하게 외쳤다.“전 여길 청소하라고 명령받아서 온 거예요.”하지만 줄기는 멈추지 않고 내몸을 조금 더 위로 끌어올렸다. ​“캬악!! 저쪽 청소만…!”​그때였다.​내 입술 위로 따뜻하고 매끈한 무언가가 닿았다.“….!!”‘손가락?’“계신 줄 몰랐어요. 노크했는데 답변도 없으셔서….”온기가 있는 가느다란 것이 내 입술 모양을 천천히 쓸어내렸다.​“넌 누구지?”서늘해야 하는 목소리인데 야릇하게 들렸다.​다리를 잡던 줄기가 몸을 서서히 내려놓았다. 이제야 머리가 어질한 건 없어졌지만, 여전히 앞이 보이지 않았다.​내 입술을 어루만지던 손가락이 천천히 턱으로 내려왔다. 마치 처음 보는 것을 탐색하려는 것처럼.​***​로이드는 궁금했다.여자가 최상층에 올라온 순간부터, 그는 그녀가 이 방으로 들어오기만을 기다렸다.정말 야생 장미 향이 맞은 지 궁금했다.그 향에…내가 흥분하는 게 맞아?하….엘리.​이번에도 이전처럼 청소를 위해 방 한구석으로 곧장 향할 것으로 생각했기에 벽에 바짝 붙어있었다.​기척을 죽인 채….​그런데 예상과 달랐다. 방 안으로 들어온 여자는 한 손으로 벽을 더듬으며 걸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손이 그대로 그의 몸을 스치듯 지나갔다​순간 로이드의 몸이 굳었다. 심장이 세차게 뛰고 아랫배가 묵직하게 당기며 성기가 움찔했다.​뭐…뭐야?!그냥 지나갈 줄 알았는데벽을 쓸면서 오는 거였어?!!그녀의 손끝이 지나간 자리가 이상하게도 뜨거웠다. ​로이드는 숨을 죽인 채 여자를 지켜봤다. 그러다 그녀의 발에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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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의 손끝이 점점 아래로 내려왔다. 내려갔다. 이제는 손가락이 네 개가 가슴 언저리를 쓸고 가슴골을 따라 내려갔다.​옆으로 향한 손이 출렁이는 젖가슴에 닿자, 참다못한 신음이 흘렀다.“읏!!”​나는 입술을 깨물었다.그의 손이 내 가슴을 쓸더니 이내 한 손으로 움켜쥐었다. ​***​로이드는 자신에게 없는 말랑한 두 덩어리를 내려다보며 의아했다.​슬라임과 다른 쫀득한 느낌.찰진 빵 반죽 같으면서도 축축하지 않고 부드러웠다.​자기 손이 안에 든 말랑한 덩어리를 더 찰기게 만들기라도 하듯 조물조물했다. 조물할수록 손바닥에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다.​튁 튀어나온 작은 무언가.걸리적거리면서도 탱탱했다.​“그... 그만요”​로이드가 손을 멈추지 않은 채 물었다.​“너 6개월 동안 여기 청소하기로 했지?”“..네에.”“그럼 그 기간의 절반만 여기에 있어.”“예?”“대신 내 실험체로 있는다면 3개월만 있다가 나가게 해줄게. 물론 필요하다면 돈도 도 지불하지.”​그 말에 나는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돈을 더 준다는 말에 해서는 안 되는 선택을 했다.​“좋아요.”“….”“대신 죽이거나 아프게 하는 건 하지 않는다고 약속한다면요.”“응.”​로이드는 화사하게 웃으며 대답했다.​“다들 좋아라 죽지. 싫거나 죽이진 않아.”​그는 화사하게 말했지만, 나는 미간을 찌푸렸다. ‘좋아라 죽어? 그게 뭔데?’​가슴을 주물거린 그의 손이 서서히 아래로 손을 내려갔다.​“읏…!”​손끝이 아랫배를 쓸며 더 아래로 내려가자 부드러운 살갗 대신 남아있던 속옷의 천 조각이 느껴져 손이 잠시 멈췄다.​곧 천 아래로 손이 들어왔다. 까슬거리는 감촉을 헤치던 그의 손끝이 내 음핵에 닿자 몸이 움찔했다. ​“잠…깐!”​그는 내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손을 조금 더 움직였다.손끝이 축축하게 젖은 곳을 스쳤다.​“아읏!! 저... 기요!! !!”​손가락을 두 개로 나누어 가운데 튀어나온 부드러운 살을 끼우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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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저런 눈동자는 또 있으니까.’​한낮의 햇빛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금발 머리 아래에서 피어난 붉은 장미꽃처럼 예쁘장한 남자였다.‘저렇게 예쁜 남자가 또 있는데….’​나는 살며시 입꼬리가 올라갔다.‘잘 생겼어.’곧 그 생각은 흩어졌다.​그는 나를 올려다볼 생각조차 하지 않고 내 아래의 음부에만 집중했다. 남자의 두 손이 아래의 도톰한 조갯살을 벌렸다. 손끝으로 드러난 붉은 젖은 살결을 비벼댔다.“하읏!!!”그 자극에 아래가 움질거리며 벌렁거렸다.​잿빛 음모 사이로 작게 튀어나온 살덩어리를 손끝으로 꼬집었다.“하앙!! 잠... 깐!!”​허리가 절로 들썩였다.​그가 주변 살갗을 밀어내자, 숨겨져 있던 둥근 음핵이 고개를 내밀었다. 손끝이 닿을 때마다 아래에서 물기가 배어 나왔다. 남자의 붉은 눈이 커지며 입꼬리가 천천히 올라갔다.그러더니 갑자기 얼굴을 다리 사이로 바짝 들이밀었다. ​“어디서 향이 나는 거지?”“이…아앗!”그의 코끝이 거의 닿을 만큼 가까워졌다. 그가 킁킁 냄새를 맡자, 부끄러워진 나는 아래가 저절로 조였다 풀렸다. 간질거리는 감각에 몸이 달아올랐다. ​“아읏… 저기요. 거기서 얼굴 좀 떼어내요!”“여기에 구멍이 있군.”***​그녀가 방에 들어선 순간부터 맡았던 야생 장미 향이 지금은 더 짙어졌다. 로이드는 문득 그 향이 어디에서 나는지 궁금했다.아래로 향할수록, 손가락이 젖을수록 그 향이 짙어졌다. ​촉수로 다리를 모으지 못하게 벌렸다. 그 사이 가랑이로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자 더 선명했다.“하아…”“여기인가?”자신도 모르게 혀가 나왔다. 혀끝이 부드러운 조갯살을 가볍게 스쳤다.“하읏!”여자의 몸이 크게 움찔하자, 로이드는 입꼬리가 더 올라갔다.‘재미있네.’그는 혀로 젖은 살을 다시 한번 훑었다. 혀로 핥을 때마다 장미향이 묻어나는 물이 나왔다.​그러다 가운데 벌어진 입구에 시선이 멈췄다.‘이 안에 장미를 넣었을까?’그는 혀끝을 조금 더 길게 내밀어 입구를 따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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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나와요... 나와!!”​촉수가 내 상체를 살짝 들어 올렸다.“하아앙!!” 아랫배의 압박이 더 심해졌다. 두 다리를 M자로 벌려 놓은 촉수들이 이번엔 내 아랫배를 천천히 눌렀다.​“제발 이녀석들 좀!!!”​허벅지 안쪽에 힘을 주려해도 촉수들이 다리를 벌린 채 단단히 붙잡고 있어 움직일 수가 없었다.​남자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얼굴로 말했다.​“응? 편하게 싸라고 만들어 주잖아.”그 태도에 결국 화가 치밀었다.“야! 이 미친새끼야, 누가 남이 보는 데 볼일을 보냐고!!!”“음. 실험이잖아.”​남자는 태연했다.“그러니 해봐. 네 아래에서 나오는 물이 달달해서 소변도 궁금하네.”미친 새끼.​마탑에 있는 놈들은 미친놈이 맞았다.그래서 다들 거부했구나. 마탑에 오는 것도.​문득, 엄마의 말이 떠올랐다.“마법사들이 득실한 곳에 가면…꽤 희한한 미친놈이 많단다….”엄마는 태연한 목소리로 말을 건네며 빨래를 널었다. 나는 물기를 머금은 빨래를 탁탁 털어 엄마에게 건네며 되물었다.​“미... 친 놈?”“뭐…그중에 너희 아빠도….”​엄마의 작게 흘러나온 목소리에 나는 의아한 듯 올려다봤지만 엄마는 싱긋 웃었다.​“그런 게 있어. 크면 알게 될 거야. 엘리.”엄마는 부드럽게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그때 내가 뭐라고 대답했더라….아…생각났다.잘생긴 변태면 봐줄 만 하다고.그게 이런 변태인 줄은 몰랐다.​***찌걱, 찌걱내 보지 안을 헤집던 그의 손가락이 따로따로 놀며 내려왔다.​마치 얇은 촉수 네 개가 들어와 제각각 자리를 잡으려 속살을 헤집는 것 같았다.​“흐읏….!”​허리가 나도 모르게 계속 들썩였다. 이번엔 소변이 나오지 않게 팽팽하게 끈을 잡듯 힘을 주고 있었는데 순식간에 뚝 끊어졌다.“읏!!”남자가 보지 안에 넣었던 손가락을 빼내며 오히려 보지를 활짝 벌렸다.“흐아앗...! 하... 지마!”뜨끈한 액이 분수처럼 촤르르 솟구쳤다.​“으아아앙!!”바로 앞에 얼굴을 대고
last updateLast Updated :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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