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균의 목에 매달린 방울은 두 다리로 그의 허리를 감싸안았고, 도균의 손바닥은 방울의 엉덩이를 단단하게 받쳤다. 상황도, 자세도 모든 게 민망한 지금. 방울은 흠뻑 젖어버린 아랫도리부터 씻어내고 싶었다."저는 일단 좀 씻어야겠... 하..."그 말이 튀어나온 순간, 도균의 미간이 찌푸려졌다.예쁘지만 눈치라곤 더럽게 없는 우리 방울이, 이렇게 찬물을 확 끼얹는다니까.하지만 어쩌겠는가. 욕실로 보내지 않으면 그만인 것을."방울아, 너 지금 완전히 달아올랐어. 근데 씻기는 뭘 씻는다고 그래."쿵.방울의 등이 캠핑카 차체에 닿는 순간, 엉덩이를 움켜쥔 손이 부드럽게 위아래로 움직였다. "으흣!"그 손짓에 맞춰 벌어진 허벅지가 달달 떨렸다.아랫도리엔 단단하게 발기한 성기의 감각이 고스란히 느껴졌고, 여전히 진동하는 기구가 바짝 눌리며 절로 신음을 터지게 만들었다. "아흑, 하아!"허공에 매달린 방울은 그의 목을 더 바짝 감싸안고는, 몸부림을 치듯 허리를 튕겨댔다.그건 결코 계산하고 한 행동이 아니라, 흥분에 잠식된 본능이 만들어 낸 행동이었다."옷도 안 벗었는데, 아래가 왜 이렇게 축축해?"이곳으로 오는 내내 시달렸는데, 이유를 알면서도 묻는 질문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오빠, 으응, 나 이상해요, 나 지금 하아, 하아...."제 몸이 얼마나 예민한지 제대로 깨달은 순간이었다. 그저 묵직하게 부풀어 오른 바지춤에 음부를 비비는 게 전부일뿐인데, 애액은 민망할 정도로 팬티를 적시고, 또 적시고 있었다.도균은 제 품 안에서 잔뜩 흥분한 방울의 모습에, 덩달아 흥분한 지 이미 오래였다.표정도, 신음도, 품 안에 안긴 숨결의 온도도. 모든 것이 자신을 유혹하고 있었다."그거 알아? 너는 지금 지금 오빠 좆에 스스로 보지를 비비고 있어. 꼭 박아달라는 것처럼." 혼이 쏙 빠질 정도로 몹쓸 말인데, 방울은 거친 숨을 헐떡거리며 울먹였다."해줘요.... 해요... 나 하고 싶어요 오빠...""그래?""하앙, 빨리요, 오빠, 아
Last Updated : 2026-10-12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