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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어리 시어머니의 복수

벙어리 시어머니의 복수

나는 손짓을 했고, 화면이 잠시 멈춘 후 다시 재생되었을 때 화면이 바뀌었다. 그것은 내가 중환자실에 누워있고, 온몸이 피와 살이 뒤엉켜 상처투성이인 사진들이었다. 20장의 사진이 연속으로 돌아가자 현장에서 큰 소리가 나왔다. “저 사람이 누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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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개새끼

완벽한 개새끼

맥주를 단숨에 마셨지만 타오르는 갈증은 쉬이 가시지 않았다. 플랫으로 돌아와 이재는 코트도 벗지 않은 채 다급하게 노트북을 열었다. 오늘따라 느려터진 핸드폰 데이터로 검색하는 게 답답해서 성에 차지 않았다. 「차도언」 「호명그룹」 검색창에 두 단어만 쳐도 기사가 주르륵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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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샛별
도언이도 앞으로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진 큰한방도 없어서 이제 헤어진시점이라 조금 답답하긴하네요 도경이도 사정모르고 형한테 저러는거 이해안가고 지혼자좋아한거지 이재는 아닌데 지엄마한테 따져야지 도언이가 도경이한테 설명해야되고 쩔쩔매는거 이해안가네요 가족사는 서로 얘기해야지 도언이도 도경이한테 어릴때부터 겪은거 애기하면좋겠네요 지엄마실체를 알아야죠 형이랑견제한다고 갈라서면 그땐 진짜 실망이 클듯요 지엄마좋아하게한다고 기었다니 진심으로 형좋아한것도 아니고 말뽄세가 못되먹었어요 니엄마는 지은죄가있어서 당해도 싸니 정신차리길
김슛
이재야.....너만 보면 마음이 아파 그냥 받아들이지도 못하고,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수도 없는 도언이 좀 믿어줄수 없겠니? 그 마음도 좀 받아들여줄수 없겠니?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들을때마다 이재가 생각나더라ㅠ 너의 자라나는 마음을 꺽지말고 도언이를 믿어보지 않을래? 이별을 서두를건 없을것 같아 같이..혼자가 아니라..같은곳을 바라보자 이재야 ...작가님 하루 두편은 안되시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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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사랑

개 같은 사랑

이런 게 간접살인 아니면 뭔데? 정신없이 마구 올라가는 댓글들을 바라보며 나는 드디어 가슴에 얹혔던 돌덩어리가 쿵 하고 바닥에 떨어진 느낌이었다. 임선우는 넋이 나간 채 제 자리에 멍하니 서 있었다. “회사는 내가 이미 부도 처리 했어. 대체 언제쯤 이혼합의서에 사인해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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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사랑

잘못된 사랑

며칠 동안 밥조차 먹지 못하자, 그는 마침내 멘붕을 느끼며 아예 미쳐버렸다. 정도원이 집에서 뛰쳐나간 그날, 오직 팬티 하나를 입고 있었다. 그는 눈빛에 초점이 하나도 없었고, 칼을 든 채로 중얼거렸다. “수정을 위해 복수할 거야. 이 세상에 태어나지도 못한 아이를 위해 복수를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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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의 거절

또 한 번의 거절

“보육원... 나는 다 끝난 줄 알았어... 그래도 당신이 머리가 좋아... 책임 전가를 잘했어...” “아쉽게도 너를 지키지는 못했잖아! 도아린은 정말 음흉해. 이혼한 뒤에도 배건후 곁에 있는 여자한테 복수하려고 들다니!” “... 괜찮아. 나한테는 당신이 있잖아... 살, 살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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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설령 그가 뺨이 헐도록 친다고 해도 이미 죽은 사람은 다시 살아 돌아올 수 없었으니까. 신유나는 몸을 굽히며 그를 달랬다. “태훈아, 이건 네 잘못이 아니야. 그러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 어차피 인간은 부활할 수 없어. 그러니까 우린 애도하자.” 그러자 오태훈은 그녀를 확 밀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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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보지 말자

다시는 보지 말자

사람이란 어쩌면 가지지 못한 것을 항상 갈망하는 게 아닐까? “선배님, 언니 벌써 임신 3개월 차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이하린은 내 부검 결과를 보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임수혁은 아무 말도 없이 여전히 내 두개골을 복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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