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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화. 다시 찍고 싶은 웨딩사진

ผู้เขียน: 안나
last update วันที่เผยแพร่: 2026-10-22 07:00:12

입덧이 심해 외출조차 버거운 시아를 대신해, 주연은 어머니 고미혜 여사와 함께 이진성과 시아의 결혼 준비를 발 벗고 도왔다.

“주연아, 이 드레스는 어떠니?”

고미혜 여사가 태블릿 화면을 딸에게 내밀었다.

화면 속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델이 서 있었다. 어깨선을 부드럽게 감싸는 레이스와 허리에서부터 자연스럽게 퍼지는 실크 치마가 우아한 드레스였다.

주연은 화면을 들여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예쁘네요, 엄마. 그런데 시아 언니한테 먼저 물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그래야지.”

고미혜는 한숨을 내쉬었다.

“요즘 시아가 입덧이 더 심해졌다더라. 어제는 물 한 모금 마시는 것도 힘들었다고 하니.”

“그 정도예요?”

“응. 황장관이 걱정이 많더구나!. 병원에서도 무리하지 말라고 했고.”

주연의 얼굴에 걱정이 스쳤다.

“그럼 드레스 피팅도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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