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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6화

Author: 은지아
송남지가 이게 너무 무리한 부탁은 아닐지 한참 고민하던 사이, 오지훈은 시원시원하게 가슴을 팡팡 치며 제안을 받아들였다.

송남지가 멍하니 바라보는 사이 오지훈은 벌써 행동에 나섰다.

그는 먼저 하온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다.

“채 대표님? 나 오지훈인데, 엄가을 씨 스케줄 좀 잡아줘요. 참석해야 할 식사 자리가 하나 있어서.”

오지훈은 말을 하며 휴대폰 마이크 부분을 손으로 가린 채 물었다.

“언제로 할까요?”

송남지는 아직 상황 파악이 안 됐지만 통화 중이라 급히 생각나는 대로 답했다.

“다음 주 주말쯤이면 될까요?”

오지훈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물론 문제없죠.”

그는 다시 채 대표에게 약속 날짜를 전달했다.

“그날로 정했으니까 엄가을 씨 스케줄 비워두세요.”

상대방은 단번에 알겠다고 답했다.

오지훈은 하 대표의 연락처를 송남지에게 바로 전송하며 일러주었다.

“채 대표가 일단 승낙했으니까, 이후 엄가을 씨를 만나는 건 직접 연락해서 진행하세요.”

일을 마친 오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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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면을 쓴 남편   제351화

    오가은이 그럴수록 송남지의 마음속에서는 이상하게 죄책감이 솟구쳤다.하정훈은 일어나기 전 송남지의 손을 조용히 잡았다. 잠깐 사이에 그녀의 손은 무척 차가워져 있었다.떠나기 전, 하정훈이 단호하게 말했다.“걱정 마. 남지야. 내가 잘 말씀드릴 테니 푹 쉬고만 있어. 계속 불편하면 호출 벨 눌러서 의사 부르고.”송남지는 원래 마음이 불안했지만, 하정훈의 단단한 눈빛과 마주치자 이상하게 마음을 휘젓던 감정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병실 밖.오가은은 여전히 하종현과 상의 중이었다.“여보, 난 이 병원 격이 영 맘에 안 드네. 당장

  • 가면을 쓴 남편   제27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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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면을 쓴 남편   제28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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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면을 쓴 남편   제27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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