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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외계인의 성기

Penulis: 희나리K
last update Tanggal publikasi: 2026-04-27 15:59:24

“아흐흑...! 한, 한결 씨...!”

도무지 사람 혀가 주는 감각이 아닌 야릇하고도 생경한 감각.

하나의 혀는 오직 지스팟을 노린 듯 꾹꾹 누르며 자극했고, 또 다른 혀는 질벽 주름 하나하나를 긁어내듯 움직였다.

손가락마저 젖꼭지를 비틀어댔다. 정신이 아찔해져 더는 참을 수 없었다.

“잠, 잠시만요.. 꺄아앙...!”

해인의 호흡이 눈에 띄게 가빠지자, 한결은 혀를 입안으로 집어넣고는 고개를 뒤로 물렸다.

“괜찮아?”

“당신 혀가... 혀가....”

“미안해. 기쁘게 해주고 싶어서.”

“좋.. 좋았어요.. 좋았는데.... 느낌이 너무 이상했어요...”

좋았다는 말에 야릇한 미소와 함께 그의 고개가 내려갔다.

욕정이 가득 찬 눈빛은 여전히 해인을 바라보고 있었고, 방금 전과 똑같은 감각이 질 안에 휘몰아쳤다.

“아읏.. 읏...!”

두 갈래로 갈라진 말랑한 혀의 향연에 구멍에서 맑은 물이 튀어 올랐다.

아무리 물줄기가 솟구쳐 나와도 그는 집요했다. 아니, 그의 혀는 집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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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 VR에 로그인 했습니다   30. 사냥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 그냥 자꾸만 의심이 들어. 프로그램 자체가 나한테 고통을 안겨주고 싶어 발악하는 것 같단 말이야.”“너처럼 동기화율이 높지 않아서 확실한 건 모르겠는데, 그냥 꿈꾸는 거라고 생각해. 그래야 편해.”흠, 중독자는 역시 그런 마인드라 일 년 넘게 실험에 참여할 수 있던 거구나. 살면서 수많은 꿈을 꿨다. 어딘가에서 추락하는 꿈, 사고가 나는 꿈, 누군가가 죽는 꿈. 어떤 꿈은 내용조차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또 어떤 꿈은 현실처럼 생생했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은 편해지려나.. 화도 좀 덜 나려나. “이제 한 달을 겨우 넘겼는데,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나도 요즘엔 바깥세상이 좀 그립기는 해. 그래도 최대한 버텨봐야지.”버틴다라..? 딱 봐도 일억도 넘게 벌었을 텐데, 나라면 그쯤에서 그만하겠다. 뭐, 사람마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 거니까. 다른 건 몰라도 멘탈 하나는 인정이다.“사냥 이벤트는 너도 처음이지?”“응. 뭔가 되게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아?”“제발 아프지나 않았으면 좋겠다.”“난 너랑 같은 팀이었으면 좋겠다.”“아.. 맞다. 남자랑 여자랑 쌍으로 한 팀 이랬지?”“응.”왜 남녀를 한 팀으로 묶어놓은 건지 별다른 설명은 없었지만, 그 뜻은 이해할 수 있었다. 여기는 에로스피어니까. 그렇다면, 중독자랑 같은 팀이 된다는 건 과연 이득일까 손해일까. 아마도 아는 사람이 조금은 낫지 않을까?“팀 선정 방식은 공지에 없던데.”“입장해 봐야 알지 않을까?”“으응, 랜덤이면 어쩔 수 없지만 선택할 수 있으면 우리 둘이 하자.”“좋아. 그럼 푹 쉬고 이벤트에서 보자고.”통화가 끊기고, 해인은 한참을 더 뒤척인 후에야 잠을 청했다. 사냥 이벤트는 내일모레. 이벤트 전에는 휴식을 권장했으니 내일은 푹 쉬어도 되겠지. 이상하게 내일 하루는 시간이 꽤 느릿하게 흐를 것만 같았다. ***[온해인 님, 사냥 이벤트 입장 1시간 전입니다.]10월 17일 오후 1시, 오공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 기억 VR에 로그인 했습니다   29. 성녀 따위

    “아아앙...! 만지면 싸..! 가버려어...!” “가도 돼, 그래야 다음이 있으니까.”절정에 다다른 해인이 허리를 높이 들어 올리며 바들바들 떨었다. 그 순간, 엉망이 된 조개에서 세찬 물줄기가 터져 나왔다.“흐읏, 하아, 아아아아앙...!”꽤나 긴 절정이었다. 하반신이 경련하는 내내 기구는 쉬지 않고 파고들었고 켄지로는 물고기처럼 파닥거리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고는 기구 작동을 멈췄다.“이제 이 켄지로의 좆 위에서 놀아 봐.”켄지로가 침대 매트리스에 등을 대고 눕자, 해인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그 위에 올라탔다. 잔뜩 달아오른 보지는 그의 귀두가 스치기만 해도 애액을 픽픽 뱉어냈지만, 얼른 제 안에 채워 넣고 싶어 스스로 위치를 딱 맞춰 엉덩이를 내렸다.“아흐윽...! 뜨거워....!”방금 막 절정을 느낀 몸, 질벽이 그의 성기를 터뜨릴 듯 조였다. 해인은 흥분감을 숨기지 못한 채 켄지로의 가슴을 짚고는, 무릎을 세워 푹푹푹! 위에서 아래로 미친 듯이 찧어댔다. 그 덕분에 켄지로는 편하게 누워 엉망이 된 구멍을 마음껏 구경했다. 이제는 거품까지 일어나는 모습도 미치겠는데, 박동에 맞춰 흔들리는 젖가슴과 볼록한 배, 어디에서도 시선을 뗄 수 없었다. “아흥, 아흐으응...! 미쳤어.. 하으읏..”“크윽... 터질 것 같은 배로 잘도 박는군.”지금 해인의 모습은 꼭 임산부 같았다. 자궁안을 꽥 채운 정액이 박는 내내 흘러나와도 볼록해진 배는 쉽사리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아아앙..! 좋은 걸 어떡해.. 켄지로, 켄지로오..!”새하얀 목에 핏대가 서올랐다. 켄지로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 해인의 등허리를 끌어안아 자신의 상체에 딱 붙였다. 가슴과 가슴이 맞닿은 순간, 또 한 번 딸깍! 버튼이 눌렸다.“하으...?”“알잖아, 구멍은 두 개인 거.”그 뜻을 이해한 순간, 멈춰있던 기구가 길게 뻗어 나와 애널을 향해 돌진했다. 켄지로는 한 손으로는 등허리를 꾹 누르고, 다른 손으로는 엉덩이를 벌려 기구 입장을 도왔다.“

  • 기억 VR에 로그인 했습니다   28. 켄지로의 저주를 풀려면

    “켄, 켄지로...!”“빨고 싶어.” “잠, 잠깐만..!”찌이이익- 성녀의 상징인 새하얀 드레스가 그의 악력에 의해 무참하게 찢겨졌다. 순식간에 팬티 하나만 남겨진 해인은 다급히 손을 올려 가슴부터 가렸지만, 켄지로가 두고 볼리 없었다. 팔목이 붙잡혀 머리 위에 올려지고, 입가를 타고 흐른 침방울이 새하얀 가슴 위에 뚝뚝 떨어져 내렸다.“정신 차려, 제발..!”“목걸이 불빛이 꺼졌어. 고로, 지금부터 너는 내 어여쁜 제물이란 뜻이지.”정말이었다. 목걸이는 언제 빛을 냈냐는 듯 평범한 십자가 목걸이로 돌아와 있었고, 켄지로는 머리 위에 고정된 팔목을 부러뜨릴 듯 힘을 주고는 게걸스럽게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이런 제물은 아껴두고 먹어야 맛있는 법이지만, 내가 좀 급해서.” “하아... 하지.. 하지 마..!”젠장, 오공이 이 새끼는 뭐 하는 새끼야? 이럴 거면 목걸이는 채워놨어? 허접한 새끼, 짜증 나는 새끼..!아니지? 잠깐만... [온해인님의 역할은 성녀입니다. 오직 성녀만이 저주를 잠재우고 길들일 수 있게 설정한다면, 켄지로는 결코 온해인 님을 아프게 하지 않을 겁니다.]오공이는 분명 이렇게 말했어. 그렇다면? 지금 켄지로의 행동은 고통을 주는 행동이 아니라는 뜻이잖아. 유난히 잘 빨기도 하고, 아.. 미치겠네.“유두가 발딱 섰어. 이 켄지로님의 제물 답군.”“읏, 켄지로...!”양쪽 젖꼭지는 그의 타액에 흥건하게 젖은 것도 모자라 딴딴하게 솟아올라 있었다. 무엇보다 거대한 신체가 짓누르는 힘은 상상 이상이었다.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다. 오공이 말은 믿지만, 아니! 지금은 믿어야만 하지만.. 이대로 있다가 정말 하녀 꼴이 되어버리면 어떡하냐고!“오공아..!”[네, 온해인 님.]“저주는 대체 어떻게 푸는데? 이게 지금 성녀 꼴이 맞아? 누가 봐도 당하고 있잖아!”[이곳에서의 주인공은 온해인 님입니다. 온해인 님의 결정에 따라 스토리가 전개됩니다.]믿기는 개풀, 이 새끼가 또 시작이네, 아... “아니, 이 미

  • 기억 VR에 로그인 했습니다   27. 챕터 진행에 집중하기

    해인은 사냥 이벤트 오픈날을 기다리며 챕터 진행에 더욱더 집중했다. 어쩌면 백재원과 나눴던 그 치욕스러운 시간을 잊기 위함일지도 몰랐다. 그의 침대에 누워 좋다고 신음하던 자신, 그게 가장 자존심이 상하는 순간이었다. 역시나 낯빛 하나 드러내지 않는 백재원. 그 덕분에 날이 갈수록 자존심은 더더욱 상했고 그래서 더 바쁘고 정신없이 보내고 싶었다.일곱 번째 챕터는 짧지만 강렬했다. 장소는 전에 다니던 회사로 설정했다. 유독 자신을 악랄하게 괴롭히던 이지현 부장님. 부장님이 보는 앞에서 보란 듯이 그녀의 남편과 정사를 나눴다. “온해인, 생각해 낸 복수가 고작 이거야? 내 남편이랑 내 앞에서 홀딱 벗고 떡 치는 거?”“부장님..? 고작이라뇨? 부장님 눈빛은 다른 말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뭐 이런 년이 다 있어?”“그러니까 왜 사람을 빡치게 해. 반짝이는 건 설마... 눈물인가요?”부들부들 거리며 입을 틀어막고 흔들리던 눈빛, 남편의 흥분에 일그러지던 얼굴.“하앙, 창민 씨..! 와이프 보지는 이렇지 않죠? 제가 더 끝내주죠?”“해인아.. 그 헐렁거리는 보지는 진작에 잊었어. 그러니까 더 흔들어 봐, 허리 좀.. 허리 좀... 윽.”남편 이창민의 목을 끌어안고 허리를 굴리는데, 세상 짜릿한 쾌감이 몰려왔다. 좆을 터뜨릴 듯 아랫도리에 힘을 준 순간, 사정을 한 건 이창민이 아니라 자신이었다.“아흐으응, 창민 씨..! 자꾸 싸요.. 하읏...”“넌 미쳤어, 완전히 미쳐버렸다고..!”두 다리가 굳어버린 듯 남편의 외도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여자, 젊고 어린 여자한테 영혼까지 바칠 기세로 허리를 움직이는 남자. “지금 당신 와이프가 다 보고 있어요.”“그래서 더 흥분돼, 흥분돼서 미치겠어.”해인은 회의실, 사무실, 탕비실 할 것 없이 창민을 완벽하게 유혹했고 생각보다 회사라는 공간이 주는 짜릿함은 상상 이상이었다. 챕터가 끝나고 나서도 어찌나 웃음이 나던지. 그들은 비록 가상 인물이었지만, 제대로 복수를 했다는 생각에 가슴이

  • 기억 VR에 로그인 했습니다   26. 이벤트 참가를 위해

    욕조 가장자리를 짚은 팔이 파르르 떨렸지만, 해인은 이를 악물고 자세를 잡았다. 재원은 커다란 발을 뻗어 해인의 다리 사이를 넓히고는 주사기 입구를 애널 구멍에 갖다 댔다.“천천히 주입될 거야, 하지만 양이 꽤 많으니까 최대한 버텨야 돼.”“응...”노란빛의 액체가 서서히 애널 안으로 들어차기 시작했다. 늘 배출만 하는 구멍이었는데, 무언가가 들어차는 느낌이 생경하기 그지없었다. 참고 또 참았지만, 정말로 액체의 양은 상상 이상이었다. 납작했던 배가 볼록하게 솟아올랐고 조금만 힘을 풀면 금방이라도 배출될 것 같았다.“읏, 오, 오빠....”“참아, 견뎌.”발끝이 곱아들고, 힘을 바짝 준 엉덩이가 탱글 거렸다. 비로소 모든 액체가 주입됐을 때, 해인은 주먹까지 꽉 움켜쥐고는 몸을 배배 꼬았다.“얼.. 얼마나 참아야 해?”“나가 있을게, 최대한 버티고 싸.”지금도 수치스러워 죽겠는데, 그나마 나가준다니 천만다행이었다. 욕실 문이 닫히고, 해인은 힘겹게 발걸음을 옮겨 변기 근처로 향했다. 10초가 꼭 1분 같았다. 3분 정도 참아내고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민망한 물소리가 욕실 밖까지 생생하게 울려펴졌다.그리고 그 행위는 두 번 더 반복됐고 총 세 개의 주사기가 비었을 때, 해인은 샤워까지 마치고 나서야 비로소 침대 위에 누울 수 있었다. 스스로는 자각하지 못했지만, 벌써부터 찬 공기에 노출된 젖꼭지는 탐스럽게 올라서 있었다. “하... 도대체 이런 건 왜 하는 거야? 준비 과정이 이렇게나 힘든데...”“해보면 알겠지.”그는 해인의 젖꼭지를 물고 빨며 느릿하게 셔츠를 벗어냈다. “오, 오빠...!”“아무리 애널 섹스여도, 예열은 해야 될 거 아니야.”“하아.....”양쪽 가슴을 번갈아 빨며 손가락이 좁은 틈새를 밀고 들어왔다. 지금 느껴지는 모든 감각은 VR이 아닌 100% 현실이었고, 그래서 더 짜릿한 흥분이 몰려왔다. 재원은 기어코 손가락 두 개를 끝까지 다 집어넣고 나서야 피식 웃었다.“이

  • 기억 VR에 로그인 했습니다   25. 이상한 공지사항

    [업데이트가 완료되었습니다. 앞으로 에로스피어에서는 보다 더 다양한 시스템이 제공됩니다.]침대에서 무의미하게 뒹굴던 해인은 오공이의 말이 들리자마자 튕기듯 몸을 일으켰다. 심심함에 지쳐 있던 얼굴이 순식간에 살아났고, 의자에 앉는 동작마저 조급했다.“오공아, 나 되게 심심했어.”[저 또한 온해인 님을 다시 뵙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안내 드릴 공지 사항이 있습니다. 확인하시겠습니까?]“응.”화면이 바뀌며 공지사항 하나가 떠올랐다. 처음 보는 공지 사항은 제목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벤트] 제1회 사냥 이벤트 개최. 사냥? 갑자기 웬 생뚱맞게 사냥이야? 해인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천천히 본문을 읽어 내려갔다.저희 에로스피어는 실험 참여자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냥 이벤트는, 그 특별한 경험을 직접 체감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일정 : 10월 17일(토), 오후 2시.접수 : 10월 09일(금), 오후 11시 59분 마감.17일이면 다음 주 토요일이고, 접수 마감은 내일 자정까지. 일정과 접수는 별다를 건 없어 보였지만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참가 조건 : 1. 다섯 챕터 이상 클리어 한 자.2. 동기화율 80% 이상인 자.3. 남/여 참여자 모두 애널(항문)섹스 경험이 있는 자.잠.. 잠깐만... 세 번째 조건이 왜 이래?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역시나 에로스피어답게,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는 사실이 확실해진 순간이었다.이벤트 설명 : 1. 해당 이벤트는 남 1, 여 1. 2인 1조로 팀을 이루어 미션을 수행합니다.2. 미션 수행 기간은 최대 72시간입니다.3. Lv1 ~ Lv5까지의 몬스터를 모두 처치하면, 최종 보스 몬스터가 등장합니다.4. 최종 보스 몬스터를 처치한 팀은 최종 우승 팀이 됩니다.참가 보상 :1. 참가 인센티브 500,000원이 지급됩니다.2. 최종 우승 팀의 경우, 팀원 각자에게 인센티브 3,000,000원씩, 총 6,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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