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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화

ผู้เขียน: 윤아
오후.

한동안 촬영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던 경후가 불쑥 나타났다.

이번 영화의 최대 투자자답게, 경후의 등장은 곧바로 작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스태프들이 하나같이 손을 멈추고, 감독조차 직접 나와 경후를 맞이했다.

경후 곁에는 늘 그렇듯 세린이 나란히 서 있었다.

세린의 미소는 차분하고도 우아했다.

“여기 촬영장은 처음이지?”

세린은 마치 안내자처럼 경후의 곁에서 촬영장의 이곳저곳을 가리켰다.

“저쪽이 소품실이고, 저기는 분장실...”

의상실 문 앞에 다다르자, 세린의 발걸음이 잠시 멈췄다.

“여기가 의상실이야.”

그 순간, 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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