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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화

Author: 윤아
“당신 같은 사람이면, 어떤 여자든 원하기만 하면 쉽게 가질 수 있잖아.”

제나는 이를 악물며 말했다.

“밖에서 아무 여자나 만나든 난 상관 안 할 거야.”

경후가 세린을 찾든, 다른 여자를 찾든 제나에겐 별반 다르지 않았다.

그녀는 그를 통제할 수도, 이 결혼에서 벗어날 수도 없었다.

하지만 최소한, 경후의 몸에서 풍기는 낯선 향수 냄새를 참아가며 그의 욕구를 받아낼 필요는 없었다.

“내가 다른 여자를 찾아도 괜찮다?”

경후가 그 말을 되뇌듯 읊조렸다.

그리고 눈빛에 스치듯 짙은 그림자가 번졌다.

그러더니, 그는 불현듯 제나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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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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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순
차경후....또××,개×× 어떤 욕을해도 답답하다 ... 하제나는 언제쯤 기억이 돌아와서 날아오를까요? 하제나 좀 풀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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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선맘
오늘도 고구마가 한가득. 그래도 낼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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