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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화

Penulis: 윤아
[언니,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전 대표님만이 도와줄 수 있다고 했어요.]

차경후가 어떤 사람인가... S시에선 권세가 하늘을 찌르는 존재였다.

‘차경후는 S시의 하늘이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다.

이 도시에서 감히 차경후를 미행하거나 조사하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언론조차도 차경후에 대한 기사를 함부로 쓰지 못했다. 설령 누군가 마음먹는다 해도, 능력과 배짱이 뒷받침돼야 했다.

기억을 잃은 제나는 아는 얼굴조차 많지 않았다. 예전의 인맥은 아무 쓸모가 없었고, 결국 연주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연주가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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