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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화

Penulis: 호안난어
그제야 정신을 차린 천우진은 윤태호가 손짓하는 것을 보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윤태호의 행동은 명백한 도발이었다.

‘보잘것없는 의사 주제에 감히 나를 도발하다니!’

천우진은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어린놈이 여기가 어디라고 함부로 날뛰는 거야.”

“두 번 말하지 않겠습니다. 이리 와서 내 옷을 닦으세요.”

윤태호는 예복에 묻은 가래를 가리키며 말했다.

“이건 그쪽이 뱉은 거니까.”

“그래서?”

천우진은 오만하게 코웃음을 쳤다.

“내가 안 닦으면 네놈이 뭘 어쩔 건데?”

‘웃기는 소리! 나는 미주 사대천왕 중 하나인데 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찮은 의사 따위에게 옷을 닦아준다니, 그야말로 개망신이 아니겠는가.’

“세상에는 남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 자들이 있죠. 허나 그런 이들이 끝이 좋았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난 분명 기회를 드렸습니다. 그걸 거절하셨으니, 이제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내 탓은 하지 마세요.”

윤태호는 말을 마치고 천우진에게 성큼성큼 걸어갔다.

그의 행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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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756화

    소영은은 붉은 입술을 질끈 깨물며 차분하게 말했다.“무신님, 죄송하지만 명을 따를 수 없네요.”순간 무신의 눈빛이 날카롭게 변했다. 그는 칼날처럼 예리하게 소영은을 쏘아보며 말했다.“내 명령을 거역하겠다는 거야?”그의 목소리는 서늘했다.“소영은. 내 명령을 거역한 자가 어떤 최후를 맞는지 모르지는 않을 텐데. 잘 생각해 보는 게 좋을 거야.”하지만 소영은의 표정은 흔들리지 않았다.“무신님. 죄송하지만 영은은 이 명을 따를 수 없어요.”무신이 콧방귀를 뀌며 분노를 터뜨렸다.“소영은. 나를 섬기는 것은 네 운명이야. 원하든 원하지 않든 마찬가지야. 설마 네가 명강에 오게 된 것이 정말 우연이라고 생각했어?”소영은이 의아해하며 물었다.“무슨 뜻이에요?”무신은 천천히 말했다.“네 양부가 보육원에서 너를 명강으로 데려온 것 역시 내 명령이었어.”소영은의 눈동자가 흔들렸다.무신은 계속 말했다.“네게 무공을 전수하지 않은 것도 내 명령이었어. 너는 꽃처럼 아름답고 용모가 뛰어나 교내 수많은 제자가 네 미모를 탐냈지.”“처음에는 몇 놈을 죽였어. 하지만 네게 반한 놈들이 너무 많더구나. 모두 죽여 버리면 무신교에 쓸 만한 사람이 남지 않을 정도였어.”무신이 입꼬리를 씩 올리며 말했다.“그래서 널 교주로 세웠어. 누구도 감히 넘볼 수 없게 만들기 위해서지. 그리고 나는 무려 23년을 기다렸어.”그의 눈동자에 광기가 번쩍였다.“바로 오늘을 위해서야. 너를 얻어야 내 내공이 더욱 발전할 수 있으니까. 내 실력은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고 그때가 되면 나는 신급 랭킹 1위 고수가 될 거야. 그럼 자금성이든 용문이든 모두 내 발밑에 짓밟히게 되겠지.”소영은의 얼굴이 순식간에 새하얗게 질렸다.“이 모든 게 무신님의 음모였어요?”무신이 웃음을 흘렸다.“음모라기보다는 오래전에 짜 놓은 계획이라고 하는 편이 맞겠지.”소영은은 떨리는 목소리로 물었다.“왜 하필 저예요? 왜 저를 얻으면 수련이 완성되고 천하제일 고수가 될 수 있다는 거예요?”무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755화

    “상관없어. 나는 신급 랭킹의 고수이니 네 몸의 한기 따위를 두려워하지 않아.”무신은 다시 손짓했다.“영은아, 이리 와서 내게 얼굴을 보여 다오.”소영은은 마음속으로 이상한 느낌이 흘렀다.그녀는 무신교에서 자란 세월 동안 무신을 몇 차례 본 적이 있었다.예전의 무신은 위엄이 넘쳤으며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풍겼다.그런데 오늘따라 무신은 이전과는 달리 유난히 친절했고 말수도 평소보다 훨씬 많았다.소영은은 의아함을 품은 채 몇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갔다.그 순간 무신은 그녀에게서 흘러나오는 한기를 느끼더니 천천히 눈을 감고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마치 어떤 향기를 음미하는 것처럼 말이자.그러자 그의 얼굴에 탐욕스러운 기색이 스쳐 지나갔다.“무신님?”소영은이 조심스럽게 불렀다.무신은 눈을 뜨고 미소를 지었다.“영은아.”“네.”“그때 내가 네 의견도 묻지 않고 교주 자리를 맡겼지. 그동안 고생이 많았구나.”소영은은 부드럽게 대답했다.“저는 지난 세월 동안 사람들을 치료하며 지냈어요. 무신교 내의 크고 작은 일들은 장로님들과 무신님께서 맡아 주셨으니 특별히 억울하거나 힘든 일은 없었어요.”무신은 고개를 저으며 웃었다.“억울한 일을 당해도 말 한마디 하지 않는 착한 아이구나. 사실 나는 알고 있어. 너는 애초에 교주가 되고 싶지 않았지. 그저 의사가 되어 병든 사람을 고치고 싶었을 뿐이었으니까.”그의 입가에 의미심장한 미소가 떠올랐다.“영은아. 오늘부터 너는 더는 무신교의 교주가 아니야.”순간 소영은의 아름다운 얼굴에 당혹감이 번졌다.그녀는 무신이 왜 갑자기 그녀의 교주 자리를 박탈하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하지만 놀랍게도 그녀의 마음속에는 기쁨이 먼저 피어올랐다.소영은은 오래전부터 교주 자리를 내려놓고 싶었던 급히 허리를 숙여 예를 올린 뒤 말했다.“감사합니다. 무신님.”무신은 천천히 말을 이었다.“영은아. 너는 고아였어. 어릴 적부터 우리 무신교에서 자랐고 의술을 배워 교주가 되었지. 그렇다면 네가 가진 이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754화

    윤태호의 큰 외침은 천둥소리처럼 울려 퍼지며 무신교 본부에 메아리쳤다.그러나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무신, 나와서 죽음을 받아라.”윤태호가 다시 외쳤다.이번에 그는 목소리에 거대한 내공을 담았는데 마치 용이 포효하는 것처럼 들렸다.한편.절벽 위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누각 안에는 깊은 석굴이 있었다.석굴 깊숙한 곳에는 인공으로 파낸 거대한 전각이 있었다.이 전각이 바로 무신의 폐관 수련 장소였다.전각 안에는 세 명의 남자와 한 명의 여자가 있었다.세 명의 남자는 모두 40대 정도로 보였다. 그들은 검은 옷을 입고 얼굴에는 냉혹한 기운이 가득했다.여자는 20대 정도로 보였다. 그녀는 하얀 긴 치마를 입고 꽃처럼 아름다운 용모를 지녔는데 그야말로 경국지색이라 부릴만한 절세미인이었다. 하지만 얼굴빛이 지나치게 창백한 것이 마치 오랫동안 병을 앓은 사람처럼 보였다.이 여자가 바로 명강의 최고 명의이자 무신교의 현임 교주인 소영은이었다.소영은의 몸에서는 짙은 한기가 끊임없이 흘러나왔다.마치 얼음덩이 같은 기운 때문에 세 명의 중년 남자조차 그녀에게 가까이 가지 않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었다.네 사람의 앞쪽에서 5m쯤 떨어진 앞쪽의 중앙에는 방석이 놓여 있었다.방석 위에는 작고 마른 사람이 앉아 있었는데 고개를 숙이고 머리카락이 얼굴을 가리고 있어 표정을 볼 수 없었다.“무신, 나와서 죽음을 맞이하라.”윤태호의 목소리가 밖에서 들려왔다.순간 세 명의 중년 남자들 얼굴에 살기가 떠올랐으나 아무도 움직이지 않았다.여인의 눈에는 놀라움이 스쳤다.‘대체 누구지? 감히 무신 앞에서 저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무신님, 제가 나가서 확인해 볼게요.”소은영은 방석 위의 작은 사람에게 절을 올리고는 나가려고 했다.“그만.”그녀가 몸을 돌리려는 순간 방석 위의 작은 사람이 갑자기 고개를 들었다. 그 순간 늙고 추악한 얼굴이 여자의 시야에 나타났다.무신의 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가득했다. 그의 피부는 쭈글쭈글하여 마른 나무껍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753화

    5분도 채 되지 않아 광장에는 100여 명의 무신교 제자들의 시체가 널브러졌다.“정말 괴물이다.”당영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진정으로 그를 경악하게 만든 것은 윤태호가 아니라 무신교 제자들이었다.무신교 제자들은 마치 죽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듯 목숨을 걸고 윤태호에게 돌진했다. 윤태호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다.그 모습을 본 당영곤의 등골에 서늘한 한기가 흘렀다.‘이 미친놈들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명강을 떠나 사회에 발을 들였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저놈들의 손에 죽을지 모르겠어.’당영곤의 눈에도 살기가 떠올랐다.다시 10분이 지났다.광장에는 남은 무신교 제자는 이제 100여 명밖에 되지 않았다.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들은 윤태호가 얼마나 강한지 직접 보고도 물러서지 않았고 계속해서 돌진했다.윤태호도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제왕검이 휘둘러질 때마다 반드시 누군가의 목숨이 끊어졌다.조재빈의 죽음은 그의 가슴속에 끝없는 슬픔과 분노를 남겼다. 그리고 그는 지금 검을 휘두르며 이를 해소해야만 했다.이것은 싸움이 아니라 학살이었다.비록 윤태호는 혼자였고 무신교에는 수백 명의 제자들이 있었지만 상황은 정반대였다. 윤태호는 마치 수확기처럼 이 무신교 제자들의 생명을 끊임없이 거두어들였다.광장 위로 피가 점점 더 많이 쏟아졌다.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이 피들이 모여 시냇물처럼 흐르기 시작했다.다시 5분이 지났다.광장에 살아있는 사람은 윤태호뿐이다.수백 명의 무신교 제자들이 모두 핏속에 쓰러져 있었고 시체들이 산처럼 쌓였다.신기하게도 제왕검 적소검은 그렇게 많은 사람을 베고도 검신에 피 한 방울 묻히지 않았다.철컹.제왕검이 칼집에 들어갔다.윤태호는 조재빈의 시시니 앞으로 걸어갔다. 그의 얼굴은 점점 창백해졌고 시야는 점차 흐릿해졌다.조재빈은 땅에 누워 편안한 표정이었다.머리에는 흰머리가 섞였지만 푸른 도포는 여전히 그대로였다.윤태호는 조재빈의 시신을 바라보며 마음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752화

    윤태호는 제왕검을 손에 쥔 채 광장으로 걸어 들어갔다.그의 몸에서는 무시무시한 살기가 파도처럼 흘러나오고 있었다.그는 뚜벅뚜벅 무신교 제자들을 향해 천천히 다가갔다.갑작스럽게 나타난 윤태호를 발견한 무신교 무리들은 순간 긴장했다.용문의 대군이 들이닥친 줄 알았기 때문이다.하지만 고개를 돌려 확인한 순간 모두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어? 혼자잖아?”순간 무신교 무리들은 긴장을 풀고 비웃기 시작했다.“하하하. 혼자서 무신교 본부에 쳐들어왔다고?”“미친놈이구나.”“용문 놈들은 다 바보인가 보다.”“조재빈도 혼자 본부에 들이닥쳤다가 죽더니 이번에는 또 애송이 하나가 찾아왔네.”“아마 저승에서 조재빈 만나고 싶어서 안달이 난 모양이지?”“충성심 하나는 끝내주는군.”“하하하하.”수백 명이 일제히 웃음을 터뜨렸다.그 누구도 윤태호를 위협으로 여기지 않았다.그들의 눈에 윤태호는 이미 시체나 다름없었다.하지만 윤태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검을 든 채 계속 앞으로 걸어갔다.주변에서 비웃음이 계속해서 터져 나왔다.“꼬마야. 여기가 어디인 줄 알고 온 거야? 무신교 본부가 네 집 안방인 줄 알아?”“우리가 이렇게 많은데 한 사람이 한 번만 칼질해도 넌 고깃덩어리가 될 거야.”“칼도 필요 없어. 다 같이 오줌만 싸도 익사시키겠는데?”“하하하하.”웃음소리가 광장을 뒤흔들었다.그러나 윤태호는 전혀 반응하지 않았다. 마치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한 것처럼 그저 묵묵히 걸음을 옮겼다.“오? 배짱은 있네.”“이 정도면 미친놈이야. 죽으려고 작정했군.”그 순간 윤태호가 걸음을 멈췄다.그리고 제왕검을 들어 수백 명의 무신교 제자들을 가리켰다.그의 얼음처럼 차가운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오늘 너희는 단 한 명도 살아서 돌아가지 못할 거야.”순간 무신교 제자들의 얼굴이 일그러졌다.“이 자식이? 혼자 와서 우리를 협박해? 죽고 싶어 환장했구나.”“여기가 어디라고 허세 부리는 거야? 무신교 본부에서 감히.”윤태호는 무뚝뚝하게 말했다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751화

    용안이 떠난 뒤 윤태호는 기린에게 물었다.“여기서 무신교 본부까지 얼마나 남았어요?”기린이 답했다.“길어야 40분 정도예요.”윤태호는 즉시 결단을 내렸다.“더 늦출 수 없어요. 바로 출발합시다.”그렇게 일행은 다시 전진하기 시작했다.15분 후.윤태호의 표정이 점점 무거워졌다.무신교 본부에 가까워질수록 코를 찌르는 피비린 냄새가 짙어졌고 앞으로 나아갈수록 시야에 들어오는 시체도 점점 늘어났다.그리고 어느 순간 산림 속에는 시체가 널브러져 있었다. 적어도 1000구는 족히 넘었다.용문 제자들의 시신도 있었고 무신교 사람들의 시신도 있었다.넓은 들판의 흙이 핏물에 붉게 물들어 있었다.너무 처참해서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였으니 이 싸움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었다.무신교 본부까지 약 10분 정도 남았을 무렵, 주변에 암초와 초소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하지만 윤태호는 번개 같은 속도로 움직이며 그것들을 모조리 제거해 버렸다.숲을 거의 다 빠져나갈 무렵, 갑자기 건축물이 윤태호의 시야에 나타났다.윤태호는 걸음을 멈추고 앞을 바라보았다.약 200m 전방에 거대한 절벽이 우뚝 솟아 있었다.그 절벽을 따라 수없이 많은 나무로 만들어진 누각들이 층층이 세워져 있었다.백여 가구의 누각들은 지형의 굴곡을 따라 겹겹이 쌓여 있었고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 장관이었다.그중 누각들의 가장 아래쪽에는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커다란 광장이 있었다.현재 몇백 명의 사람들이 광장에 서서 원을 이루고 있었는데 마치 무슨 중요한 행사를 거행하는 듯했다.그들은 모두 무신교의 제자들이었다.그들의 손에는 하나같이 칼이 들려 있었고 얼굴에는 흉악한 기운이 가득했다.윤태호는 눈을 가늘게 뜨고 광장 중심을 바라보았다.그리고 그의 심장이 크게 흔들렸다.광장 한가운데 한 사람이 누워 있었는데 푸른 옷자락이 시선에 들어왔다.구천 조재빈이었다.윤태호는 즉시 손을 들어 정지 신호를 보냈다.순간 모든 인원이 멈춰 섰다.재빨리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166화

    대나무 숲에서 갑자기 희미한 하얀 안개가 피어오르기 시작했고 골짜기를 마치 선경처럼 만들었다.“이건... 장기야.”장미진인 얼굴의 미소가 갑자기 굳어버렸다.그가 방금 대길이라 말했는데 이 순간 틀렸음이 증명된 셈이다. 이렇게 낯뜨거울 수가.“물러서라.”장미진인은 즉시 결단을 내렸다.장기는 장독으로 불릴 만큼 독성이 강해 몸에 닿으면 반드시 죽게 된다.하지만 장미진인이 몸을 돌렸을 때 그는 뒤쪽 50m 지점에도 이미 장기가 나타나 퇴로가 완전히 막혔음을 깨달았다.“빨리 이곳을 통과해야 한다.”장미진인이 큰소리로 외치더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169화

    “이 멍청아, 당장 돌아오너라. 감히 내 말을 어기다니, 네놈을 때려죽여 버릴 거야...”장미진인은 욕설을 퍼붓다가 결국 눈물을 흘렸다.그때 장기가 장미진인을 뒤덮기 시작했다.장미진인이 장기에 휩싸이기 직전, 그의 손에 있던 보명 부적이 갑자기 부서지며 희미한 흰빛을 뿜어냈다.순식간에 흰빛이 확대되어 보호막처럼 원을 만들었고 장미진인을 그 안에 안전하게 감쌌다.장기는 모두 흰 빛으로 만들어진 원 밖에 차단되었다.장미진인은 일어나서 큰 걸음으로 앞으로 걸어갔다....앞으로 약 100m를 걸어 나가자 윤태호는 장기가 덮인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203화

    구조.윤태호는 번개처럼 차에서 뛰어내려 쏜살같이 앞으로 내달렸다.단 10초 만에 그는 대형 트럭 앞에 도착했다.윤태호가 허리를 굽혀 운전석을 들여다보자 안에는 운전기사 한 명뿐이었다.운전기사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이마에는 크게 찢어진 상처가 나 있었다.피가 물 흐르듯 흘러내리고 있었다.이 정도 출혈 속도라면 제때 응급 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몇 분 안에 사망할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상황은 극도로 위급했다.쾅.윤태호는 발로 트럭의 앞 유리를 걷어차 산산조각낸 뒤 운전기사를 단숨에 끌어냈다. 그는 기사를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175화

    “살리고 싶지만 내가 구할 수 없어.”수생은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윤 선생님, 사숙님을 깨워주세요. 결과는 바꿀 수 없겠지만 마지막으로 사숙님과 대화하고 싶어요.”“그래.”윤태호는 내공을 운용하여 장미진인의 단중혈을 손가락으로 눌렀다.그리고 이어서 그의 미간을 손가락으로 눌렀다.10초 후.장미진인이 천천히 눈을 떴다.“사숙님, 깨어나셨어요?”수생은 눈물을 닦고 최대한 슬픔을 감추며 말했다.“수생아, 나 좀 일으켜다오.”장미진인이 말했다.수생이 장미진인을 부축해 일으켜 앉혔다.“이 자식아, 나에게 시간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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