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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92화

Penulis: 호안난어
눈을 뜬 서장원은 곧바로 똑바로 일어나서 열심히 기침을 했다.

“커헉 커헉...”

마치 생선 가시가 목에 걸린 것 같았다.

“깨어나셨다. 깨어나셨어.”

서지훈이 놀라서 소리쳤다.

윤태호는 재빨리 오른손으로 서장원의 등을 눌러 선천 진기 한 줄기를 체내에 보내주자 서장원의 기침이 바로 멎었다.

이어 서장원이 고개를 돌려 윤태호를 바라보며 입으로 패천국 말을 한마디 내뱉었다.

“와리와리...”

윤태호는 멍한 얼굴이었다.

‘무슨 뜻이지?’

서지훈이 소개했다.

“아버지, 윤태호 씨입니다. 호국의 의성이자 예슬의 친구예요.”

서장원은 깨달았다는 듯 한마디 했다.

“태호 씨, 안녕하세요.”

윤태호가 웃으며 말했다.

“서 회장님, 너무 어려워하지 마시고 그냥 제 이름 부르시면 됩니다. 말도 놓으시고요.”

서지훈이 또 말했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의식불명에 빠지셨을 때 윤태호 씨가 아버지 병을 고쳤습니다.”

“고맙네.”

서장원은 다시 윤태호에게 고개를 숙여 감사 인사를 했다.

“저한테는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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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원은 깜짝 놀랐다.장진호가 자기 아들을 납치했을 뿐만 아니라 집에까지 찾아와서 직접 이야기하겠다고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정말 간이 배 밖으로 나왔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었다.윤태호도 조금 의아했다.이렇게 대담한 납치범은 처음 보기 때문이다.서장원이 잠시 멈칫했다가 말했다.“물론 환영해. 장진호 씨, 언제 올 건가? 기다리고 있을게.”장진호가 말했다.“이미 길을 나섰습니다. 잠시 후면 도착할 겁니다. 룰은 서 회장님도 아시죠?”서장원이 말했다.“걱정 마. 창욱이만 해치지 않는다면 경찰에 신고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지.”“좋습니다. 그럼 잠시 후 뵙겠습니다.”전화가 끊긴 후 서지훈이 분노하여 말했다.“장진호라는 이놈, 진짜 잘난 척하네요. 아버지, 제가 경호원들을 배치해서 이놈을 잡겠습니다.”서장원이 고개를 저었다.“창욱이가 아직 장진호 손에 있으니 경솔하게 움직이지 마.”“만약 장진호가 와서 아버지를 해치면 어쩌려고 그러십니까?”서지훈이 말했다.“들은 말에 의하면 이 장진호라는 놈이 기본 예의나 이런 것도 전혀 따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약속은 손바닥 뒤집듯 어기고요. 백번 죽여도 시원찮은 악당이라고 하더군요. 아버지, 경찰에 신고하는 게 어떨까요?”서장원이 즉시 서지훈을 제지하며 말했다.“경찰에 신고하지 않겠다고 이미 말했으니 약속한 바는 지켜야 해. 걱정 마, 장진호가 나를 해치지는 못할 거야. 원하는 것은 오직 돈뿐이니까. 일단 나가서 이 홍강을 떠들썩하게 만든 흉악범을 맞이하자.”서지훈은 여전히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아버지, 경호원 몇 명을 불러서 아버지 곁을 지키게 하겠습니다.”윤태호가 말했다.“아저씨, 경호원 부르실 필요 없어요. 제가 있는 한 장진호가 누구도 해치지 못할 겁니다.”“네가?”서지훈은 의심 가득한 눈빛으로 윤태호를 한 번 훑어보았다. 마치 ‘네가 할 수 있겠느냐?’는 표정이었다.“아저씨, 잊으셨습니까? 저는 신의 힘을 타고난 사람입니다. 장진호가 감히 함부로 덤빈다면 한 방에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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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930화

    냉혈은 급히 뒤로 물러서며 장검을 들고 몸 앞을 막았다.쨍!윤태호의 주먹이 무정검에 부딪혔다.순간 무정검의 검신이 활처럼 휘어지며 윤태호 주먹의 힘을 받아들였다. 윤태호가 주먹을 거두자 검신은 탄력을 가진 것처럼 제 모습으로 돌아왔다.“좋은 검이네.”윤태호는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그가 방금 날린 그 한 방이면 보통 사람은 그대로 폭사할 수 있었지만 무정검은 단지 휘어졌을 뿐 곧바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고 조금도 손상되지 않았다.“무정검은 현철로 만들어졌는데 어찌 네 주먹으로 부술 수 있겠어.”냉혈이 경멸하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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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942화

    당영곤과 용안은 눈 앞에 펼쳐진 장면에 넋을 잃고 멍하니 서 있었다.“젠장, 패도가 저렇게 당했다고?”“윤태호 씨는 정말 대단하네.”그때 윤태호가 크게 웃는 소리가 들렸다.“이게 청룡 랭킹 2위와 막상막하라는 고수의 실력이었나? 이 정도밖에 안 돼?”두 사람은 다시 한번 깜짝 놀랐다.‘설마 윤태호 씨의 진짜 실력이 패도를 압도할 정도란 말인가?’장미진인은 윤태호의 뒷모습을 보며 주먹을 꽉 쥐고 낮게 욕설을 내뱉었다.“빌어먹을, 저 녀석이 또 우쭐거릴 기회를 얻었군.”쿵.갑자기 윤태호가 한쪽 무릎을 꿇었고 그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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