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에반은 까슬한 혀로 음핵을 무심한 듯 훑자, 나도 모르게 엉덩이가 들썩였다.
그의 굵은 손가락이 젖은 보지를 더욱 활짝 벌렸다.음핵이 순식간에 따뜻하고 미끄러운 입안으로 쏘옥 빨려 들어갔다. 동시에 보지 안으로는 손가락 두 개가 들어왔다.
손가락이 안쪽을 둥글게 훑어 오르내릴 때마다 신음이 새어 나왔다.
“하아….!!”
그가 안쪽의 약한 살결을 집요하게 털어대자, 고장난 수도처럼 애액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에반은 욕조물에 들어가 버린 애액이 아깝다는 듯, 얼굴을 내 다리 사이에 더욱 밀착했다.
그의 콧등이 음핵을 짓누르고 도톰한 혀가 질주름을 펴듯 깊이 들어오자 보지에 저절로 힘이 들어갔다. “하앙….”찰싹!
에반이 내 엉덩이를 살짝 때렸다.“누가 조이래.”
“으읏….” “ 지금은 풀어.” “그렇지만, 단장님의 혀“아직 안정화 중인 개체를 격투기에 쓴다고?!”이내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저었다.“상관없지.”그녀의 눈빛이 차갑게 가라앉았다.“그년만 잡으면… 모든 걸 뛰어넘을 테니.”‘세헤라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설마 성녀까지도 동원했는데 못한다면?다른 방법도 준비해야겠어.
머릿속에 떠오른 리리아나의 달콤한 분홍빛 머리카락 아래에 선명한 보랏빛 눈동자가 참으로 눈길을 끌었다.“내 신부가 너무 매력적이라 탈이야….”마계에 데려가면 성에서만 머물게 해야지.아니다…. 당분간 내 방에서만.그는 입꼬리가 씰룩 올라갔다.“리리는 정말 신기해.”성녀라기엔 신성력이 미약하지만, 대신에 아주 묘한 힘이 있었다.무효화.모든 효과를 지워버리는 힘.
“에반, 트리니티에 내 이름으로 의뢰를 해줄래?”“뭘?”“비비안을 어릴 때 키워준 유모나…하녀 중에 성국출신이나 신전 출신이 있는지.”“어째서?”“얼마 전 신전에서 내가 소란을 피웠잖아.”에반은 내 손을 잡았다.“그때, 잠깐 비비안의 눈이 초록색이 아니라 선명한 푸른색.으로 보였어.”“!!”“아주 잠깐. 그러다가 다시 초록색으로 돌아왔거든.”
짐승처럼 사납게 쳐올리는 허리짓에 쾌감이 밀려왔고, 이내 가장 깊숙한 곳에 그의 뜨거운 씨물이 다시금 가득 들어찼다.파르르 떠는 나를 품 안으로 끌어안은 에반은 뭉근하게 허리를 돌리며 깊숙이 파고들었다.“리리. 그거 알아?”그가 아직 가쁜 숨을 고르며 주변을 둘러봤다.“ 여기….엄청 야하게 설계했다?”“어?”“밖에서 보면…남여가 뭐 하는지도 몰라.”“!!”“그런데 막상 들어오면 밖이 잘 보여.”
세헤라의 목소리가 날카로워졌다.“그, 그게 한 명도….없습니다.”“….뭐?”세헤라의 웃음이 사라졌다.“ 왜 죽은 사람이 없어!”그녀의 얼굴이 무섭게 일그러지자, 시녀가 황급히 바닥에 엎드렸다.“결계는 느슨하게 해 뒀잖아!”“그게….”“어서 말해!”“ 분수대에서 성수가 나와서 그 주변이 성역이 되는 바람에”
그의 입술이 내 몸을 따라 깊숙이 내려앉을수록 신음은 점차 짙어졌고, 아래는 이미 애액으로 젖어 들고 있었다. 그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온몸이 속수무책으로 더 달아올랐다.그의 입술이 지나간 자리마다 붉은 꽃이 피어났다.한껏 빨린 유두는 아까보다 더 부풀었다. 아래로 더 내려간 에반이 단단한 혀끝으로 음핵을 괴롭혔다.“하아앙!!”들썩이는 골반을 단단히 붙잡더니, 아예 내 두 허벅지를 제 어깨 위에 걸쳐 올렸다. 젖어든 은밀한 보지를 게걸스럽게 빨아올렸다.“흐아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