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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5장

Author: 로드 리프
다음 날 아침, 유나는 일찌감치 밥을 먹고 회사로 출근했다. 장인 김상곤은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었고, 윤우선을 보는 그의 두 눈은 불만으로 가득 차 있었다. 김상곤은 더 이상 집사람을 꼴도 보기 싫었다. 가족들이 뼈 빠지게 모아 둔 2억 정도의 돈을 윤우선이 싹 날려버리자 그는 속이 타 들어가 죽을 지경이었다. 원래 가진 돈도 별로 없었는데.. 도박으로 다 날린 그 돈들은 수 년간 모은 것이었다. 게다가 자신이 골동품을 팔아 번 돈도 있었는데.. 이제 다시는 찾을 수 없는 것이 되어 버렸다. 김상곤은 다시 골동품 거리를 돌아다니며 새로운 물건들을 찾아 나서야 할 것 같다는 생각까지 했다.

윤우선은 아침 일찍 일어났을 때 약간 마음이 켕기는 듯 줄곧 김상곤에게 웃어 댔지만, 김상곤은 계속 그녀를 무시했다. 윤우선은 가시 방석에 앉아 있는 듯했지만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이 아니라는 생각에 화도 났다. 하지만 감히 겉으로 드러내지는 못하고 그 화살을 시후에게로 돌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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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643장

    모두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짐 스미스에게 쏠렸다. 지금 이 순간 짐 스미스가 자신들과 뜻을 함께하지 않을까 봐 모두가 마음을 졸이고 있었다.짐 스미스는 나이트 엘리스의 의도를 모를 리 없었다. 만약 아직 시후에게 발목이 잡혀 있는 처지가 아니었다면, 이런 기회에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절대 놓치지 않았을 것이다. 당연히 이 사람들과 운명을 함께할 이유도 없었다.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랐다. 나이트 엘리스는 아직 짐 스미스 자신의 진짜 목적을 모르고 있었다. 그는 수석 파트너 열 명을 한국에 데리고 가 시후 밑에서 함께 일하게 만들 생각이었고, 그들의 급여는 계속 나이트 엘리스가 지급해야 했다. 그렇다면 지금이야말로 자신의 이미지를 세우기에 가장 좋은 기회였기에 이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다.짐 스미스는 나이트 엘리스를 바라보며 차갑게 말했다.“대표님은 우리를 함정에 빠뜨릴 때 이미 우리 같은 직원들을 하나의 집단으로 본 겁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저만 그 집단에서 빼내려고 하시는군요. 그럼 저는 어느 쪽에 서야 하죠?”나이트 엘리스는 다급하게 말했다.“자네는 이제 이사회 멤버잖나! 이 직원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위치야!”짐 스미스는 고개를 저었다.“저는 대표님의 스톡옵션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엄밀히 말하면 저는 이사회 구성원이 아닙니다.”그는 곧바로 모두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이번 일만큼은 저는 여러분 모두와 한마음 한 뜻입니다!”짐 스미스의 말이 끝나자 회의실에는 즉시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사실 오늘 이전까지만 해도 직원 모두는 짐 스미스를 썩 좋아하지 않았다. 구두쇠이면서도 욕심이 많은 성격은 가장 큰 단점이었고, 함께 일하는 동료로서도 결코 편한 사람이 아니었다. 사소한 일에서도 늘 남의 이익을 챙겨 먹으려 했고, 사람들을 바보 취급하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하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달랐다. 원래 그의 성격과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 주었고, 이렇게 중요한 문제에서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642장

    다른 수석 파트너들도 즉시 양손을 들어 찬성 의사를 밝혔다.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나이트 엘리스가 손에 쥐고 있는 증거를 이용해 자신들을 고소하는 일이었다. 하지만 나이트 엘리스가 로펌을 대표해 그 권리를 포기한다면 법적 위험은 사실상 사라지게 된다. 설령 FBI가 수사에 나선다고 해도 회사가 승인한 행위였다는 점이 인정되면 상황은 크게 달라질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두 번째 요구는 나이트 엘리스와 완전히 결별하는 것이었다. 이토록 음험하고 교활한 사람 밑에서 더 이상 일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고용 계약을 해지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었다.그런데 나이트 엘리스는 그들의 요구를 듣자 오히려 긴장감이 사라졌다. 대신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그는 참석자들을 둘러보며 차갑게 말했다.“방금 내가 먼저 한발 물러난 건 여러분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네. 서로 평화롭게 지내면서 계속 돈을 벌자는 뜻이었지. 그런데 자네들이 정말 엘리스를 떠나겠다면 내가 왜 양보해야 하지? 분명히 말해 두겠네. 내가 증거를 확보해 둔 이유는 바로 이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였어.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잘 들어. 누구든 나를 배신하는 순간 나는 반드시 그 사람을 감옥으로 보내 버릴 거야!”그러고는 곧바로 태도를 바꿔 짐 스미스를 향해 웃어 보였다.“짐, 우리 둘 사이의 일은 여기서 끝내자고. 자네는 저 사람들과 달라. 괜히 저 사람들 편에 서지 마. 저들은 지금 자네를 자기들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거야!”나이트 엘리스 입장에서는 계산이 분명했다. 만약 이 사람들이 정말 자신과 전면전을 벌인다면 자신 역시 끝까지 물러설 생각은 없었다. 약점이 잡혀 있는 건 그들이지 자신이 아니었다. 게다가 일이 커진다고 해도 자신은 명성에 타격을 입는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높았다. 반면 이 사람들은 막대한 손해배상과 형사처벌을 피할 수 없었다.이런 상황에서 자신이 오히려 그들에게 휘둘릴 이유는 없었다.그러니 지금 유일하게 자신을 압박할 수 있는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641장

    짐 스미스는 지난번 한국에서 겪었던 일을 떠올리자 또다시 울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는 마이크를 붙잡고 마치 공개 성토장이라도 열린 것처럼 나이트 엘리스를 향해 맹렬하게 공격을 퍼부었다. 자신이 겪은 일을 하나하나 상세하게 털어놓는 것은 물론이고, 휴대전화까지 꺼내 나이트 엘리스가 직접 보내준 증거 자료들을 모조리 공개해 버렸다.그 순간 회의실은 완전히 폭발했다. 수석 파트너들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모두 나이트 엘리스 손에 약점이 잡혀 있었다. 게다가 대부분 수백만 달러에서 수천만 달러 규모의 사건과 관련된 것들이었다. 만약 문제가 터지기라도 하면 감옥에 가거나 막대한 배상 책임을 져야 하는 수준이었다.순식간에 회의실은 나이트 엘리스를 향한 비난과 욕설로 가득 찼다. 모두가 그에게 해명을 요구했고, 심지어 격분한 몇몇 수석 파트너들은 당장이라도 달려들어 주먹을 휘두를 기세였다.나이트 엘리스는 두려움과 절망에 휩싸였다. 원래는 짐 스미스를 회유한 뒤 그의 인맥을 이용해 스티브 로스차일드와 가까워질 생각이었다. 그런데 오히려 짐 스미스의 함정에 걸려들고 말았다. 이제 상황은 완전히 통제 불능이었다. 정말 몸싸움이라도 벌어진다면 자신이 버틸 방법은 없었다. 설령 폭력이 없더라도 문제였다. 모두가 해명을 요구하는데 대체 무슨 말로 이 상황을 수습할 수 있겠는가?짐 스미스는 나이트 엘리스가 겁에 질린 모습을 보며 속이 후련해졌다. 한국에서 겪었던 고생과 억울함도 조금은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었다.사람들이 모두 나이트 엘리스를 둘러싸고 설명을 요구하자 그는 마이크를 나이트 엘리스 손에 쥐여 주며 차갑게 말했다.“자, 나이트. 다들 설명을 원하고 있으니 직접 이야기해 보시죠.”나이트 엘리스는 식은땀을 닦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우선... 우선 여러분께 사과드리겠습니다... 이 일은 분명 제가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업계 경쟁은 원래 치열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로펌의 핵심 인력입니다.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640장

    하지만 그렇다고 모두를 순순히 떠나 보낼 수도 없었다. 서로 비밀을 덮고 모른 척 헤어진다고 해도 로펌 입장에서는 엄청난 손실이기 때문이었다.무엇보다 그 약점들 중 상당수는 자신이 직접 사건을 만들어 넘겨주며 만들어낸 것이었다. 사실상 돈을 쥐여 주고 약점을 산 셈이었다. 그런데 그 약점을 끝내 활용하지 못한다면 그 돈은 전부 허공에 날아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되면 사람도 잃고 돈도 잃는다.그렇게 된다면 엘리스 로펌의 핵심 전력까지 통째로 빠져나가게 되니 피해는 상상 이상으로 커질 수밖에 없었다.결국 나이트 엘리스는 거의 애원하는 목소리로 말했다.“짐, 우리 함께 일한 세월이 얼마인가. 원하는 게 있으면 직접 말하게. 굳이 로펌 내부의 단결을 무너뜨릴 필요는 없지 않은가...”짐 스미스가 대답하기도 전에 조금 전 지목당했던 에릭이 벌떡 일어나 외쳤다.“짐! 우리 모두와 관련된 일이라면 전부 말해 줘! 만약 나이트가 우리 모두의 약점을 쥐고 있다면 우리는 힘을 합쳐 싸워야 해! 그렇지 않으면 하나씩 각개격파 당하다가 결국 전부 끝장나고 말 거야!”지금 에릭의 심정은 분노와 공포가 뒤섞인 상태였다. 나이트 엘리스가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 방식은 분명 비열했다. 하지만 잘못을 저지른 건 결국 자기 자신이기도 했다. 마치 아내가 나중에 이혼할 때 더 많은 재산을 가져가기 위해 일부러 다른 여자를 시켜 남편을 유혹한 것과 비슷한 상황이었다. 그런 짓은 분명 비열하다. 하지만 남편이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외도를 저질렀다면, 외도 사실 자체는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그래서 에릭의 생각은 단순했다. 짐 스미스와 나이트 엘리스의 대화를 들어 보니 나이트 엘리스가 자신만 함정에 빠뜨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분명해 보였다. 다른 수석 파트너들 역시 이미 함정에 걸려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짐 스미스가 모든 사실을 공개하는 것이었다. 그래야 모두가 같은 처지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공동 전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639장

    나이트 엘리스는 짐 스미스의 말을 듣고 등골이 서늘해졌다. 동시에 모든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단번에 깨달았다.그는 속으로 욕을 퍼부었다.‘젠장! 그래서 이 자식이 그렇게 순순히 10년 계약에 서명했던 거였군. 오히려 나를 묶어 놓은 거였어!’분노가 치밀어 오른 그는 사람을 죽일 듯한 눈빛으로 짐 스미스를 노려보며 이를 악물고 말했다.“짐, 이렇게 해서 자네에게 무슨 이득이 있다는 건가? 로펌의 실적과 수익이 타격을 입으면 자네 수입도 똑같이 줄어들 텐데. 설마 내 다리 하나를 부러뜨리기 위해 자기 팔 하나를 잘라낼 생각인가?”짐 스미스는 미소를 지으며 되물었다.“우리가 체결한 건 고정 연봉 계약 아닙니까? 로펌 수익이 어떻든 대표님은 매년 저에게 1,40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합니다. 그러니 앞으로 대표님이 돈을 많이 벌든 적게 벌든 제 몫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굳이 대표님을 편하게 해 드릴 이유가 없죠.”그제야 나이트 엘리스는 중요한 사실 하나를 떠올렸다. 짐 스미스는 자신이 제시했던 스톡옵션을 받지 않았고 대신 그 가치를 현금으로 환산해 매년 1,000만 달러의 추가 보상으로 바꿔 버렸다.그는 이전까지 짐 스미스를 보고 시야가 좁고 눈앞의 돈밖에 모르는 인간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보니 전혀 아니었다. 이 인간은 처음부터 모든 계산을 끝내 놓고 있었던 것이다.나이트 엘리스는 증오 어린 시선으로 짐 스미스를 노려보며 말했다.“짐, 방금까지 한 이야기는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겠네. 하지만 경고하겠어. 더 이상 나를 공격하지 말게. 그리고 다른 비밀까지 들춰내지 마. 그렇지 않으면 절대 가만있지 않을 걸세.”그는 속으로 다급해하고 있었다. 어제 자신은 짐 스미스의 요구에 넘어가 다른 수석 파트너들에 대한 자료까지 모두 넘겨주고 말았다.그런데 짐 스미스는 방금 그중 하나만 공개했을 뿐이었다. 만약 나머지까지 전부 폭로한다면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을 원수로 여기게 될 것이다.지금 가장 중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638장

    그렇게 말한 짐 스미스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는 수석 파트너들을 향해 몸을 돌리며 큰 소리로 말했다.“여러분, 지금까지 한 번도 말하지 않은 사실이 있습니다. 나이트 엘리스 이 인간은 예전에 업무 과정에서 저에게 함정을 팠습니다. 저를 유도해서 전형적인 금융범죄를 저지르게 만들었죠. 저는 오랫동안 그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서야 알게 됐습니다. 이 인간이 저를 범죄에 끌어들인 이유는 제 범죄 증거를 몰래 확보해서 나중에 협박 수단으로 쓰기 위해서였습니다.”나이트 엘리스는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급히 짐 스미스를 붙잡고 낮은 목소리로 애원했다.“짐, 내가 준 보상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말하게. 얼마든지 더 챙겨 줄 수 있어. 하지만 내 약점을 폭로하고 나를 공개적으로 망신시키면 자네도 좋은 결과는 없을 걸세!”짐 스미스는 비웃듯 말했다.“당신 약점을 폭로하면 어쩌겠다는 겁니까? 내가 폭로해도 당신은 앞으로도 계속 나를 먹여 살려야 합니다. 그것도 무려 10년 동안 말이죠!”그는 다시 참석자들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여러분도 다 알고 있을 겁니다. 여기 있는 수석 파트너들은 한 명도 예외 없이 금융범죄에 해당할 만한 일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저지른 그 일들에 대한 증거는 이미 전부 나이트 엘리스 손에 들어가 있습니다.”“만약 당신이 그 사람에게 가치가 있을 때는 그 증거를 협박용 카드로 쥐고 있습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처럼 옆에 묻어 두는 거죠.”“하지만 가치가 사라지는 순간, 그 증거를 꺼내 당신을 감옥으로 보내 버릴 겁니다. 그리고 남은 인생을 완전히 망쳐 놓겠죠!”나이트 엘리스는 다급하게 변명했다.“여러분, 이 자식 말은 믿지 마! 이건 완전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인간이야. 오기 전에 방금 새로운 스톡옵션 계약까지 체결했다고. 매년 천만 달러 이상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는데도 돌아서자마자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날 모함하고 있어. 이런

  • 나는 재벌가 사위다   5172장

    시후가 방문한다는 소식을 들은 소이연은 가장 먼저 자신의 부모님과 외조부 하성호에게 알렸다.진주 하 씨 사람들은 몹시 흥분하여, 온 가족들을 정원에 불러내 시후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시후가 진주 하씨 저택에 도착했을 때, 진주 하씨 집안 사람들은 이미 양옆에 줄을 맞추어 그를 기다리고 있었고, 한층 더 생기 있는 모습의 소수도 역시 환영 대열에 있었다.시후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하성호의 지휘 아래 진주 하 씨 사람들은 일제히 무릎을 꿇고 정중하게 외쳤다. “은 선생님 안녕하십니까!”소수도 역시 진주 하씨 사람들이 모

  • 나는 재벌가 사위다   5019장

    “좋습니다.” 시후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물었다. “타고 갈 쾌속정은 준비됐습니까?”“준비됐습니다.” 성도민이 대답했다. “선생님의 요청대로, 머큐리 선외기 여섯 대가 장착된 쾌속정을 준비했습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20킬로미터까지 낼 수 있습니다.”“좋습니다. 그럼 지금 당장 데려다 주시죠!”성도민은 시후를 데리고 무인 해안으로 향했다. 그곳의 모래사장에는 개조된 대형 픽업트럭이 세워져 있었고, 트럭의 뒤에는 바다 방향으로 후진 주차된 채, 검은색 방수천으로 감싼 6~7미터 길이의 무언가가 트레일러에 실려 있

  • 나는 재벌가 사위다   4686장

    "렉서스 LM?" 홍라연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물었다. "그게 대체 무슨 차야?"윤우선은 바로 답했다. "렉서스에서 나온 고급 승합차 중에서 가장 비싼 거라고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거! 한국에서도 최소 2억 이상은 줘야 할 걸요?!"홍라연은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런 승합차를 하나 사는 데 2억이나 든다고?! 그 돈이면 일반 승용차를 몇 대나 살 수 있겠네! 그걸 줄줄이 세우면 얼마나 길겠어?! 그런데 이렇게 돈을 낭비하는 건 도대체 무슨 심보일까?!""형님은 아무것도 몰라요!" 윤우선은 비웃듯 입꼬리를 올리

  • 나는 재벌가 사위다   4248장

    이때 이중열이 요리 두 접시를 들고 올라왔다. 하나는 간판 메뉴인 삼겹살이었고, 다른 하나는 그의 특기인 양념 목살 구이였다. 그는 음식을 시후와 고은서 앞에 놓으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도련님, 은서 아가씨, 가게에 단골손님이 한 분 오셨는데, 유명한 경감 제이크 한도 함께 왔더군요. 두 분은 당분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시후가 급히 물었다. "삼촌, 제이크 한이 아저씨를 알아보지는 않았나요?""아니요." 이중열이 말했다. "그날 제 모습은 평소와 달라서 기억하기 어려울 겁니다. 게다가 그 날은 딱 한 번 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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