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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25화

Author: 고능비
전태윤은 웃으며 말했다.

“그럼 너의 성공을 기원할게. 빨리 선우 민아를 데리고 우리와 만나길.”

전태윤은 약간 불편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아직 멀었어요. 어쨌든 올해 설날에는 혼자 올 것 같아요.”

“지금 설날이 다가오니까 올해 네가 사귈 수 있는 건 기대하지 않았어. 내년엔 가능하면 사귈수 있지 않을까? 너의 다른 형들도 이번 년에도 혼자 일거야.”

전이혁이 아내를 쫓는 이야기는 철저히 숨겨져 있기에 전태윤도 그의 상황을 잘 알지 못했다.

당연 그도 동생들의 사생활을 상관하고 싶지도 않았다. 동생들이 먼저 찾아와서 말하지 않는 한 동생들의 감정적인 일은 묻지 않겠다고 했다.

“형이 바쁘니까 방해 안 할게.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해서 얘기하고. 참, 부모님께 안부 전해 드렸어?”

동생이 원림 성의 A시에 면접 보러 가면서 민아를 쫓으려는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의 어머니는 동의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비록 지금 동의를 했지만 때로는 할머니가 멀리 떨어진 원림성에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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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분 지나지 않아 거실에는 전씨 할머니와 집사만 남았다.전씨 할머니가 집사에게 말했다.“저것들 좀 봐라. 둘째 낳는 얘기만 나오면 다 도망가잖아. 며느리가 여섯인데 둘째 낳은 건 예정이뿐이야. 그나마 증손녀를 안겨 줘서 다행이지. 나머지는 아직도 둘째는커녕 생각도 안 하는 모양이야. 하연이가 선례를 깨 주긴 했는데 아마 그들도 둘째를 낳으면 증손녀를 둘 정도는 안겨 주지 않을까? 많이 바라지도 않아. 증손녀 서너 명이면 나는 족해.”모두 아들만 낳으니 깜짝 놀랄 일이 없었다.집사가 웃으며 말했다.“어르신, 여러 사모님 일이 모두 바쁘셔서 그래요. 낳고 싶지 않으시다면 그냥 내버려두시는 게 좋겠어요. 낳고 싶으시다면 어르신께서 재촉하지 않으셔도 알아서 하실 거예요. 보세요, 여러 어린 도련님들이 돌아오니 집안이 시끌벅적하지 않습니까? 아마 시끄러운 걸 싫어하시는 걸 수도 있어요. 젊은 분들이란 다 그런 법이죠.”전씨 가문의 젊은 부부 사이가 매우 좋았기에 다들 둘만의 시간을 더 좋아했다.“하연이가 태어나서 얼마나 다행이에요. 우리 가문은 위로 몇 대째 여자아이가 없었었잖아요.”전씨 할머니도 빙그레 웃으셨다.“사람이라는 게 참 욕심도 많지. 하나 있으면 둘을 원하고 둘 있으면 더 많이 원하지. 하나가 이루어지면 또 다른 바람이 생기고 더 많이 갖고 싶어지는 법이지. 됐다. 애들 뜻에 맡기자. 하연이 하나만 있어도 나는 만족해.”“맞아요, 하연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데요.”전씨 할머니가 일어나시려 하자 집사가 얼른 부축했다.“수영장으로 나를 좀 부축해 주게. 저 녀석들이 얼마나 난리를 치는지 좀 보자. 리조트에 이렇게 북적이는 일이 오랜만이구나.”“매일 이렇게 북적였으면 좋으련만.”집사가 전씨 할머니를 부축하며 실내 수영장 쪽으로 걸어가며 말했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은 분명 리조트가 아주 북적일 거예요.”평소에는 그저 전시우 남매 둘뿐이었다.노는 시간은 유독 빨리 지나갔고 어느새 해가 저물 무렵이었다.여천우는 회사 사장이라 오후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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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희가 답장했다.[그때 가서 생각하자. 지금은 고백도 안 했잖아. 좀 더 자신감을 가져야겠다. 어쩌면 내가 천우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는 거고.][맞아. 그건 나중에 생각해. 나는 네가 천우 마음을 움직일 거라고 믿어. 힘내. 천우가 저녁에 데리러 와서 밥 사줄 때 아무 일 없었던 척하고 같이 가.]이라희가 빙그레 웃었다.[알았어.]그녀도 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라 아마 여천우도 그녀의 사랑을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다.한편, 서원 리조트 실내 수영장 옆에는 하예정과 여러 동서가 나란히 앉아 남편들이 세 아이에게 수영을 가르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전시우와 전경준 형제, 그리고 소임준까지.여섯 살 두 명, 다섯 살 두 명이었다.날씨가 너무 무더워서 아이들이 오후에 물놀이하고 싶어 한 터였다.하예정은 남편에게 아들을 데리고 수영장에 가서 수영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얕은 물에서는 꼬마들이 구명튜브를 끼고 물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아빠들이 곁에서 지키며 물을 삼키지 않게 잘 살폈다.“소현 씨.”여운초는 일부러 성소현 옆에 다가앉았다.성소현이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며 물었다.“왜요? 저한테 할 말 있으신가 봐요? 두 분이 산책 다녀오신 후로 자꾸 저를 쳐다보시던데 무슨 일이에요?”성소현이 웃으며 가까이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말해봐요. 제가 입이 무거운 거 알잖아요. 절대 남한테 말하지 않을게요.”여운초가 웃으며 말했다.“수군거릴 얘기는 아니에요. 귀를 그렇게 쫑긋 세우지 마요.”“수군거릴 얘기가 아니라고요? 나도 듣고 싶은데 무슨 일인데요?”“사람 한 명 좀 알아봐 주었으면 해서요. 인성을 좀 알아보고 싶어요.”“누군데요? 남자예요? 여자예요? 남자면 나는 못 도와줘요. 나도 살아야죠. 운초 씨 남편한테 내가 남자 알아봐 줬다는 사실을 들키면 나를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버릴지도 몰라요.”친구들 남편들은 하나같이 아내를 독차지하려는 질투 꾼들뿐이었다.자기 남편 예준하도 그런 사람인 걸 떠올리며 성소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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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성 사람들은 서원 리조트가 한 폭의 그림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아름다워 그 어느 관광지보다도 훌륭하다고들 말한다.이라희는 그곳을 한번 구경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여천우의 마음속에 자신이 조금이라도 특별한 존재인지 시험해 보려는 뜻이 더 컸다.서원 리조트는 전씨 가문의 본가이기 때문에 당연히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는다.외부인이 한 번이라도 그곳을 구경할 기회를 얻었다면 이 일로 족히 한동안 자랑거리가 생기는 셈이다.여천우가 이라희를 그곳에 데려가겠다고 허락했다면 그만큼 그녀를 깊이 믿고 마음에 두고 있다는 증거였다.그것은 곧 사랑의 표현이나 다름없었다.여천우는 누구에게나 다정한 편이지만 사실 그 누구에게든 경계심을 품고 있다.사람들과 보이지 않는 벽을 쌓아 두고 쉽사리 그 벽을 넘어오게 하지 않는다.이라희는 그런 그의 마음을 이해했다. 가정의 변고를 겪으며 누구에게든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게 될 테니까.여천우를 알고 지낸 지도 몇년이나 지난 지금, 그를 좋아하고 쫓아다니던 여자들은 많았지만 그 누구도 그의 마음 깊숙이 들어간 적은 없었다.그의 부모는 죄를 저질러 감옥에 들어갔는데 그의 부모를 감옥에 보낸 이는 그가 가장 존경하는 큰누나였다.큰누나는 여천우와 어머니는 같으나 아버지가 다른 누나였는데 그의 부모는 또 큰누나의 친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다.어쨌든 그의 집안 사정은 복잡하기 짝이 없었다.큰누나가 여천우의 부모님을 법의 심판대에 세웠을 때 여천우는 큰누나에게 잘못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가슴 한편으로는 괴로웠을 게 분명했다.그 또한 부모의 자식이었으니 그 틈에서 얼마나 어려웠을지 이라희는 짐작이 갔다.관성에 와서 일하게 되면서 이라희는 여천우의 집안 배경을 알게 되었다.여씨 가문의 일은 비밀이 아니었던지라 조금만 조사해 보면 금방 알 수 있었다.여천우의 부모가 재판을 받을 당시 그는 한동안 큰누나를 마주할 용기가 나지 않아 숨어지냈다고 한다.그의 둘째 누나도 큰누나 때문에 감옥에 갔다가 나왔지만 지금도 큰누나와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4401화

    “엄마, 이모네 가서 아기 또 보면 안 돼요?”“오늘 오전에 이미 보고 왔잖아.”우빈이 아쉬운 얼굴로 말했다.“그래도 또 보고 싶어요. 아기가 요즘 너무 귀엽단 말이에요.”하예진이 미소 지었다.“그래, 그럼 다시 이모네 집에 들르자. 원하면 거기서 자고 와도 되고. 하지만 내일 유치원 가야 해. 리조트에서 시내까지 거리가 멀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해. 늦지 않으려면 오늘은 집에 일찍 돌아오는 게 좋을 거야.”우빈은 입을 삐죽 내밀었다.“여름방학이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어요.”하예진이 아이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 내 남편은 억만장자   제449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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