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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화. 모두가 다른 진실을 보고 있었다

Author: 갱구네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9-18 18:30:07

순간.

시온의 얼굴에서 표정이 사라졌다.

화면 속 한채린은 아무 일도 모르는 듯 질문을 받고 있었다.

아니.

이미 알고도 버티고 있는지도 몰랐다.

강시온은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났다.

오민석이 놀라 물었다.

“각하, 어디 가시려고요?”

“청문회장으로 갑니다.”

임태건이 앞을 막았다.

“지금 이동은 위험합니다.”

시온은 조용히 말했다.

“한 실장님은 지금.”

“제 자리에서 모든 걸 감당하고 있습니다.”

잠시 침묵이 흘렀다.

시온은 다시 화면을 바라봤다.

그리고 낮게 말했다.

“이번에는.”

“제가 직접 나서야 합니다.&r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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