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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화

Autor: 유리눈꽃
임성민은 말문이 막혔다.

‘임성민? 누가 임성민이지? 아니... 내 이름인데? 하지만... 지서현이 그렇게 부르면 안 되지 않나?’

임성민이 입을 열려고 했지만 지서현은 주변을 한 번 훑어보더니 그대로 돌아서서 걸어가 버렸다.

“푸흣.”

그 순간 엄수아가 웃음을 터뜨렸다.

그녀는 임성민을 한 번 힐끗 바라본 뒤 빠르게 지서현을 따라갔다.

“서현아, 같이 가.”

뒤에 남겨진 지예슬과 하은지는 충격을 받아 멍한 표정이었다.

“교수님. 방금 지서현이 뭐라고 했어요? 교수님 성함을 막 부른 거 맞죠? 말도 안 돼! 미쳤나 봐!”

두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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