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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화

Auteur: 유리눈꽃
김옥정은 금방 상황을 눈치챘다.

“그래. 그래. 그렇다면 이 할미는 안심이구나.”

기분이 좋아진 지서현은 김옥정의 팔짱을 끼며 말했다.

“할머니, 오랜만에 나오셨으니 저랑 같이 놀아요.”

김옥정이 활짝 웃었다.

“그래. 좋아. 할머니는 밖에 나오는 게 제일 좋단다.”

...

거리로 나온 세 사람은 활기찬 분위기 속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 밀크티 가게 앞을 지나게 되었다.

“서현아, 우리 밀크티 한잔 마실까? 여기 새로 나온 수제 타로 모찌 밀크티가 엄청 맛있대.”

지서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서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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