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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화

Penulis: 유리눈꽃
지서현은 답장을 보내려고 했는데 그때 휴대폰이 진동했다. 전화가 온 것이다.

발신자를 확인한 지서현은 속눈썹을 파르르 떨었다.

전화를 건 사람은 다름 아닌 하승민이었다.

‘하승민이 전화를 하다니. 왜 갑자기 전화를 걸었을까? 유나와 함께 있었던 게 아니었나?’

지서현은 그가 무슨 용건으로 전화했는지 알 수 없어서 받지 않았다.

한참 동안 휴대폰이 울렸다. 그는 몇 번이나 전화를 걸더니 결국 조용해졌다.

지서현은 침대에 누웠다. 밤은 깊었지만 눈을 감아도 잠이 오지 않았다.

그녀가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고 있는데 똑똑하고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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