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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 화

Author: 유리눈꽃
지서현은 그에게 본인을 좋아하냐고 묻고 있었다.

다만 하승민은 아무런 대답 없이 계속 그녀의 얼굴을 잡고 키스를 이어갔다.

“그만 해요!”

마침내 지서현이 머리를 홱 돌렸다.

하승민은 또다시 그녀의 갸름한 턱을 잡아서 정면으로 고개를 돌렸다.

“여기까지 왔는데 뭘 망설여? 이참에 차에서 한번 할까?”

지서현은 그의 얼굴을 빤히 쳐다봤다. 밤의 찬란한 불빛이 그의 잘생기고 고고한 얼굴에 드리워지자 성숙한 매력이 물씬 풍겼다. 게다가 이토록 직설적인 제안에 아드레날린이 확 솟구쳤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울화가 치밀었다.

“카섹은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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