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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화

Author: 유리눈꽃
황서옥도 깜짝 놀랐다.

“진겸 씨, 왜 유나를 때려? 유나는 당신 친딸이잖아!”

여유나는 맞은 뺨을 감싸 쥐며 말했다.

“아빠, 절 때리다니요! 왜 저를 때리시는 거예요!”

여진겸은 굳은 표정으로 냉정하게 여유나를 쏘아보며 말했다.

“유나야, 내가 평소에 너를 너무 오냐오냐 키운 것 같구나. 감히 네 엄마를 비난하다니! 강윤설은 네 친엄마야. 그리고 너 낳느라 죽을 고비까지 넘겼던 사람이야. 네가 그걸 알기나 해?”

“유나 넌 너무 이기적이야. 항상 너만 생각하고 조금만 마음에 안 든다고 엄마까지 바꾸려고 들다니. 부모를 향한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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