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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화

مؤلف: 유리눈꽃
서재에서 서류를 보고 있던 하승민은 갑자기 탁 소리와 함께 서류를 덮었다.

옆에 있던 조현우가 물었다.

“대표님, 무슨 일 있으십니까?”

하승민은 깊게 눈썹을 찌푸렸다.

“나도 모르겠어. 가슴이 답답해.”

하승민은 원래 일 중독자였지만 오늘따라 도무지 일에 집중할 수 없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가빴으며 심장 부근이 욱신거리는 것도 같았다.

마치 무슨 일이라도 생긴 것처럼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했다.

“의사를 불러 드릴까요?”

하승민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그리고 잠시 침묵하더니 물었다.

“지서현은 지금 뭘 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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