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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 화

Autor: 유리눈꽃
로하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아빠 빨리 나아야 해요.”

여유나는 로하를 노려보았다.

‘로하가 이미 승민 오빠와 부녀 관계임을 확인했으니 앞으로 우리 둘 사이에 이 어린것이 끼어들겠네. 생각만 해도 짜증이 나잖아. 하지만 뭐, 괜찮아. 승민 오빠와 결혼하게 되면 이년을 처리할 방법은 얼마든지 있으니까.'

임희진이 여유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오늘 네가 여기에 있으니 이참에 할 말이 있어.”

여유나는 임희진의 팔을 잡으며 말했다.

“어머님, 지난번은 제가 잘못했어요. 엄마가 돌아오신 후 절 꾸짖으셨고 저도 깊이 반성했어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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