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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0화

作者: 초향
손형서는 벽에 걸린 그림들을 한 번 훑어보았다.

놀랍게도 그 몇 점 모두의 서명이 summer였다.

그중 두 점은 손씨 가문에 있을 때, 손형원의 서재에서 본 기억이 있었다.

생각해 보니, 벌써 몇 해째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작품들이었다.

손형서는 그림에는 밝지 않았다. 그때도 그냥 스쳐 지나가듯 보기만 하고 별로 마음에 두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손형원의 서재에서 자신과 연정미가 경매장에서 보았던 ‘밤의 빛깔’을 다시 마주치자, 저도 모르게 계속 쳐다보게 되었다.

손형원이 손씨 가문에 걸어 두었던 그림까지 몽땅 가져왔다는 사실이 의외였다.

그만큼 이 그림들을 각별히 아낀다는 뜻이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이야기가 나오자, 평소 말수가 적은 손형원도 드물게 말이 많아졌다.

손형원을 뒤덮었던 차가운 기운도 한층 가라앉은 듯했다.

“처음 summer의 그림을 봤을 때, 이 사람이 언젠가 분명 큰일을 해낼 거라고 느꼈다. 그때 summer는 신인 화가였고, 작품값도 그리 비싸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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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メン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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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정
네들 다~ 폭삭 망하고 쪽박찼으면 좋겠다. 벌 받는 건 당연하고.... 주용화가 나서서 게박살 내주면 좋겠당. ^^ 손씨가주!~ 하지율이 썸머야. 너도 제2의 주용화가 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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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정미만 빼고 나머지는 평소대로 처리해.”구 사장의 목소리가 방 안에 무겁게 가라앉았다.이런 곳까지 흘러들어오는 인간들 가운데 완전히 깨끗한 사람은 드물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처리하기 쉬운 것도 아니었다.비서가 조심스럽게 물었다.“사장님... 연정미 씨는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가면 아래, 구 사장의 눈빛이 서늘하게 번뜩였다.“그 여자는 너무 위험해.”그는 천천히 소파에 몸을 기대며 말을 이었다.“지금도 몇몇 가문이 전부 혈안이 돼서 찾고 있잖아.”손끝이 리듬감 있게 팔걸이를 두드렸다.“죽여버리자니 괜히 원한만 사게 될 것 같고... 그렇다고 쉽게 풀어주면 결국 그놈들 좋은 일만 시키는 셈이지.”구 사장의 눈빛이 한층 더 깊어졌다.“계속 우리 쪽에 두는 것도 별로고.”삼각지대에서 오랫동안 굴러먹었지만 이렇게 처리하기 까다로운 경우는 처음이었다.잠시 생각에 잠겨 있던 구 사장이 문득 손가락을 튕겼다.“아!”가면 아래에서 구 사장의 입꼬리가 천천히 올라갔다.“소씨 가문 형제 쪽으로 보내.”그는 의미심장하게 웃었다.“저 정도 얼굴이면 그 형제들 취향에도 맞겠네.”비서의 얼굴이 순간 굳었다.소씨 가문 형제는 삼각지대 안에서도 악명 높은 ‘미친 형제들’이었다.애초에 이곳 자체가 정상적인 인간이 살아남기 힘든 곳이었지만, 그 두 형제는 그중에서도 특히 선을 넘는 인간들이었다.어릴 때부터 피비린내 나는 환경 속에서 자라난 탓인지, 하는 짓에는 거의 바닥이라는 게 없었다.지금은 삼각지대에서도 손꼽히는 세력으로 자리 잡았지만, 잔혹하고 뒤틀린 취향만큼은 여전했다.그 형제들이 가장 즐기는 건 이른바 ‘미녀와 맹수’라는 놀이였다.소씨 가문 저택 뒤편에는 온갖 여자들이 가둬져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청순한 타입부터 이목구비가 화려한 타입까지, 형제 취향에 맞는 여자들이 종류별로 모여 있다고 했다.두 형제는 어릴 때부터 서로만 믿고 살아왔고 훗날 성공하면 모든 걸 함께 나누자고 약속했다고 했다.돈도, 권력도, 여자도 전부.그래서

  • 부자의 배신, 이혼만이 답이다!   제1694화

    섣불리 먼저 나섰던 여자는 양팔이 붙잡힌 채 그대로 끌려 나갔다.비명은 점점 처절해졌다.듣고 있는 사람들마저 숨이 막힐 정도였다.하지만 그 모습을 보고도 누구 하나 감히 구 사장의 결정을 거스르지 못했다.이곳에서 밖으로 내던져진다는 건, 오히려 더 끔찍한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뜻이었으니까.강지연은 재빨리 표정을 수습한 뒤 다시 입을 열었다.“구 사장님, 이번에 새로 들어온 애들 상태가 꽤 괜찮은데... 어떻게 정리할까요?”구 사장의 눈빛이 미세하게 흔들렸다.가면 아래 드러난 눈동자는 여전히 음습하고 기괴했다.“마침 3일 뒤가 여기 창립 기념 파티잖아.”그는 여자들을 천천히 훑어보며 말했다.“애들 상태도 나쁘지 않고.”가면 아래 입꼬리가 천천히 올라갔다.“그날 쓰지.”강지연의 눈빛이 순간 밝아졌다.“알겠습니다, 구 사장님. 바로 준비하겠습니다.”구 사장은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대로 몸을 돌려 룸 밖으로 걸어 나갔다.문이 닫히고 나서야 방 안에는 무거운 정적이 내려앉았다.남겨진 여자들은 여전히 겁에 질린 얼굴이었다. 조금 전 상황이 아직도 실감 나지 않는 듯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했다.방금 끌려 나간 여자와 자신들이 종이 한 장 차이였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다.안서현 역시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 있었다.조금 전 연정미가 붙잡지 않았더라면 자신 역시 같은 꼴이 됐을지도 몰랐다는 생각에 소름이 끼쳤다.“정미야...”안서현이 입을 열려던 순간이었다.연정미가 문 쪽만 바라본 채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안서현이 조심스럽게 물었다.“왜 그래? 뭐 이상한 거라도 있어?”연정미는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아까 그 남자...”그녀의 눈빛이 미세하게 흔들렸다.“뭔가 좀 이상했어.”“그 남자?”안서현이 목소리를 낮췄다.“구 사장 말하는 거야?”연정미가 곧바로 안서현을 바라봤다.“너 그 사람 알아?”“응.”안서현도 주변을 살피며 더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삼각지대 얘기는 예전에 아빠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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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의 배신, 이혼만이 답이다!   제169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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