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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화- 여름밤의 끝

Auteur: Khay
last update Date de publication: 2026-09-11 08:27:45

"...잠깐."

톰이 리아와 그 일행들의 진입을 막았다.

그리고 차분하게 말했다.

"초대받은 사람이야?"

리아가 고개를 갸웃했다.

"아니요."

"여기 사는데요."

톰의 표정이 미세하게 굳었다.

"...뭐?"

리아는 별일 아니라는 듯 어깨를 으쓱했다.

"여기 우리 집."

"아니, 정확히는 우리 쌍둥이 동생 집."

"근데 나도 맨날 와서."

그러더니 별장 안을 향해 큰 소리로 외쳤다.

"노아!"

"야, 노아!"

잠시 후 노아가 현관으로 걸어 나왔다.

리아를 보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너 왜 왔냐?"

리아가 황당하다는 듯 말했다.

"무슨 소리야."

"나도 여기 살잖아."

노아가 헛웃음을 흘렸다.

"어제 아침에 짐 싸서 나갔잖아."

리아가 입을 삐죽였다.

"그건…“

노아가 어깨를 으쓱했다.

"나갈 땐 마음대로 나가도..."

잠깐 뜸을 들인 뒤 말을 이었다.

"들어올 땐 안 되지."

"웃기지 마."

리아가 막무가내로 안으로 들어가려 하자 톰이 한 발 앞으로 나서며 길을 막았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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