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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6 화

...

날이 점점 어두워졌다.

원아는 아직 야근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이연을 떠올리며 문자를 보냈다.

[이연 씨, 밥 먹었어요?]

이연은 곧 대답했다.

[네, 이미 먹었어요.]

원아는 더 이상 답장을 하지 않고 계속 일에 집중했다.

다른 곳.

이연은 눈앞의 등불을 보고 심호흡을 했다.

그녀는 이미 이브닝에 도착해 송재훈과 약속한 시간에 곧 다다랐음을 알고 있었지만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이연은 이강이 송재훈의 부하에게 맞아 얼굴이 부은 모습을 떠올리며 어쩔 수 없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두려워하지 말자. 들어가면 돼. 송재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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