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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화

작가: 가지
나는 아주머니에게 다가가서, 손을 계속 그 축축한 옷감 위로 움직였다.

여자의 이런 곳을 처음 만져봤기에 잠시 호기심에 여기저기 찔러보며, 손에 닿는 부드럽고 축축한 촉감을 느꼈다.

아주머니는 얼굴을 붉히고, 내 찌르는 동작에 따라 몸을 떨었다. 마치 찌르면 소리를 내는 장난감처럼 내 손길에 마음대로 휘둘렸다.

점차 아주머니는 참기 힘든 듯 허리를 비틀기 시작했고, 그 축축한 부위를 내 손에 비비며 이 미미한 마찰에서 해방을 찾으려는 듯했다.

나도 옷을 통한 접촉에 조금 불만이었다.

그래서 기습적으로 아주머니의 요가 팬츠를 아래로 내렸다.

“아!”

엉덩이에 전해지는 서늘함에 아주머니는 깜짝 놀라 나를 밀쳐냈다. 서둘러 바지를 올리며 일어나면서 얼굴이 새빨개졌다.

“호성아! 내 바지를 왜 벗겨?”

부끄럽고 화가 난 듯 나를 바라보는 아주머니의 눈빛은 아주 사나웠다.

아주머니가 화난 모습을 보자 나도 좀 무서워졌다.

내가 너무 심하게 한 탓이었다.

나는 고개를 숙이고 앉아서 잘못했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주머니는 허둥지둥 일어섰다.

흐트러진 머리카락이 목에 붙었고, 붉어진 얼굴에는 참기 힘든 열기와 수치심이 묻어났다.

아주머니는 온몸이 땀투성이인 데다가, 원래 얇은 요가복도 땀에 젖어서 몸의 아름다운 곡선을 드러냈다.

아마 내가 아주머니를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 뜨거웠던지, 그녀는 자신의 옷을 내려다보더니 당황한 듯 가슴을 가렸다. 내게 몇 마디 대충 하고는 서둘러 방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주머니의 침실에서 신음이 들려왔다. 그 소리가 야릇해서 나는 궁금해져 몰래 다가갔다.

문틈으로 보니, 아주머니는 침대에 엎드려 한 손으로 가슴을 어루만지고, 다른 손으로는 뭔가를 들고 엉덩이를 치켜든 채 뒷구멍에 넣고 있었다.

순간 방금 가라앉았던 열기가 다시 끓어올랐다.

아주머니에게 들킬까 봐, 나는 좁은 문틈으로 그녀가 쾌락 속에 숨 쉬는 것을 볼 수밖에 없었다.

안에서 들리는 소리는 끊어질 듯 이어졌다.

흐느끼는 듯하면서도 고통인지 쾌감인지 모를 소리였다.

보기만 하고 만질 수가 없으니 나는 극도로 괴로워서 온몸이 터질 듯 아팠다.

나는 참지 못하고 외쳤다.

“아주머니!”

방 안의 소리가 뚝 그쳤고, 잠시 후 아주머니는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표정은 평온했고 태도도 태연했지만, 예쁜 얼굴에는 붉은 기운이 감돌았다.

“밥 해줄게.”

아주머니는 그렇게 말하고 몸을 돌려서 부엌으로 갔다.

아주머니의 아리따운 뒷모습을 바라보며, 걸을 때마다 둥근 엉덩이가 치마 속에서 여러 모양으로 변했다. 그녀의 드러난 다리에 내가 만졌던 흔적을 보면서 나는 침을 삼켰다.

저녁에 아저씨가 돌아와 밥을 먹으며, 다음 날 출장을 간다며 아주머니에게 나를 씻겨달라고 했다.

두 사람 모두 나를 바보라고 생각해서 문제가 없다고 여겼다.

다만 아주머니는 뭔가 생각나서 참기 힘들다는 듯 다리를 꽉 조이고, 붉어진 얼굴을 살짝 돌리면서 나를 몰래 바라보았다.

다음 날 저녁, 아주머니는 목욕 대야에 물을 받고 나에게 빨리 들어가 씻으라고 했다.

나는 멍청한 척하며 즐겁게 화장실로 들어갔다.

아주머니는 실크 슬립을 입고 있었는데, 몸에 딱 붙고 목선이 크게 파여 있어서 고개만 숙여도 가슴골이 훤히 다 보였다.

내 머릿속에는 어제 아주머니와 함께 요가할 때의 자극이 다시 떠오르면서, 갑자기 아랫배에 열기가 치솟았다.

나는 대담하게 옷을 벗고 물 대야에 들어갔는데, 이때 아주머니의 시선이 내 아랫도리에 꽂혔다.

아주머니의 시선은 똑바로 내 아랫도리를 응시했고, 붉은 입술이 살짝 벌어지고 호흡도 급해졌다.

“보면 안 돼! 아주머니는 보면 안 돼.”

나는 아주머니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아이처럼 부끄러운 척하며 아래를 가렸다.

“손 치워. 내... 내가 씻겨줄게.”

아주머니는 한참을 보다가 겨우 더듬거리며 말했다.

“아주머니한테 안 보여줄 거야.”

나는 안 된다는 척하며 억지를 부리기 시작했다.

“씻겨줘야지...”

“그럼 아주머니가 뭔가 좋은 걸 줘야지. 아니면 안 보여줄 거야!”

나는 억지를 부리기 시작했다.

아주머니의 얼굴이 새빨개졌지만, 눈은 여전히 내가 가린 곳을 탐욕스럽게 응시하고 있었다.

“너... 아저씨한테 말 안 할 거지?”

더듬거리면서 입을 연 아주머니는, 입술을 깨물며 울 것 같은 표정이었다.

“좋아! 아주머니는 뭐 할 거야?”

나는 손을 내밀어 아주머니의 가슴을 어루만졌다.

거기는 이미 단단하게 솟아 있었다.

“오늘... 아주머니가 입으로 거기 씻어줄게. 어때?”

아주머니의 호흡이 더욱 급해지면서, 예쁜 얼굴은 눈에 띄게 붉어졌다.

아주머니가 평소 얼마나 외로웠는지 알 것 같았다.

틀림없이 아저씨가 아주머니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거였다.

아주머니는 갈등하는 표정을 지었다.

내 뜨거움을 맛보고 싶은 듯했고, 눈빛에는 망설임이 서려 있었지만 결국 결심한 듯했다.

“안 할래!”

나는 여전히 억지를 부렸지만, 속으로는 기뻤다.

아주머니가 이렇게 목말라 있었으면서 나에게 마음을 품었을 줄이야.

“그럼 아주머니 몸을 네가 마음대로 만지게 해줄게. 대신 아주머니가 씻겨줄게.”

아주머니가 나를 달래기 시작했다.

“그럼 좋아!”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때 감정이 이미 무르익어서 더 이상 거절할 수 없었다.

아주머니는 손으로 물을 조금 묻혀서, 부드럽게 내 거기를 씻어주었다.

아주머니의 작은 손을 느끼며 나는 하마터면 오싹할 뻔했다.

너무 기분 좋았다!

아주머니는 엉덩이를 치켜들고 입을 벌린 채, 천천히 고개를 숙이면서 내 그곳으로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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