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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화

Author: 유승안
정월이 지나자, 청천각은 벌써부터 무척 북적거렸다.

하지만 비밀공간에 들어오니 또다시 썰렁했다. 바깥의 화려함과는 천지 차이였다.

부가은이 한 무더기의 은전을 소은 앞에 내려놓으며 말했다.

“이번 달 수익입니다. 한번 세어보세요.”

무려 팔천 냥이었다. 전보다 훨씬 늘어난 액수였다.

이게 분배 후의 몫이니, 만약 온전히 소은가 운영했다면, 1년만 해도 평생 써도 남을 금액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강준이 얽혀 있었다.

물론 그가 낀 덕도 있었다. 최소한 선왕비 쪽에는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어졌으니 말이다.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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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goodnovel comment avatar
today
짜잘한 빌런들이 귀엽기까지하네 ㅋㅋㅋ 현재까지 개막장 빌런이 나오지않아 스트레스 없이 잘 읽고 있어요 게다가 흥미진진하기까지 해서 간만의 수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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