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32화

Author: ddingjak30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4-12 15:48:47

보미의 차가운 손가락이 맨살에 닿을 때마다, 지수의 몸이 움찔 떨렸다. 블라우스가 어깨 아래로 흘러내리고, 단정한 스커트의 지퍼가 내려갔다. 마침내 지수가 자신이 디자인한 값비싼 속옷 세트만을 입은 채 서게 되었을 때, 보미는 그녀의 귀에 뜨거운 숨결을 불어넣으며 속삭였다.

"역시… 제 눈이 틀리지 않았네요. 실장님의 몸은, 그 자체로 완벽한 예술이에요."

보미는 그녀의 브래지어 끈을 내리고, 앞으로 돌아와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갑작스러운 키스에 지수가 저항하려 했지만, 보미의 혀는 망설임 없이 그녀의 입안을 파고들어 모든 저항 의지를 녹여버렸다.

보미는 그녀의 브래지어를 벗겨내고, 그 안에 감춰져 있던, 예상보다 훨씬 풍만하고 아름다운 가슴을 한 손 가득 움켜쥐었다.

"하읏…!"

지수의 신음이 피팅룸을 울렸다.

보미는 지수의 목덜미에 뜨거운 숨결을 불어 넣으며 곳곳에 키스 마크를 새겼다. 입술을 대고 살짝 빨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지수의 하얀 피부에 선홍빛 자국이 남았다.

보미는
Continue to read this book for free
Scan code to download App
Locked Chapter

Latest chapter

  • 우리 신입사원은 오피스 퀸   34화

    보미는 그가 자신의 다리를 충분히 숭배하도록 내버려 두다가, 이내 구두를 벗어 던졌다. 그리고는 스타킹 신은 맨발로, 그의 얼굴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네 더러운 자지를 꺼내 봐."김영준이 바지를 벗은 후 페니스를 꺼내자 보미는 자신의 양 발로 그것을 감쌌다. 발바닥의 부드러운 아치로 그의 기둥을 쓸어 올리고, 다섯 개의 발가락으로는 귀두 부분을 섬세하게 간질였다. 때로는 두 발로 그의 페니스를 샌드위치처럼 감싸 쥐고 강하게 압박하며 그를 애태웠다."하읏…! 아…! 주인님…! 제발…!"그가 쾌감에 몸을 떨며 애원하자, 보미는 그의 뺨을 발바닥으로 가볍게 치며 속삭였다."더 원해? 그럼 더 애원해 봐. 내가 들을 수 있게."그녀는 그를 몇 번이고 절정의 직전까지 몰아붙였다가 멈추기를 반복했다. 김영준은 이제 쾌락이 아닌 고문에 가까운 자극에 눈물을 흘리며, 그녀가 원하는 대로 음탕한 말들을 내뱉기 시작했다."좋아. 이제 싸도 좋아. 여기에 해."그녀의 허락이 떨어지는 순간, 김영준은 짐승 같은 신음과 함께 자신의 뜨거운 정액을 그녀의 하얀 스타킹 위로 남김없이 쏟아냈다. 희고 끈적한 체액이 순백의 레이스 위를 더럽히는 배덕적인 광경을 보며, 그는 완벽한 복종의 쾌감 속에서 정신을 잃었다.다음 날, 김영준이 작성한 사업 계획서를 가지고 사무실로 출근한 보미는 지수와 함께 시제품 디자인을 시작했다. 며칠 동안 몰두해 일을 하며 보미는 밤을 세우는 날도 많았다.밤샘 작업의 피로가 달콤한 만족감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마지막 디자인 도안이 베트남 공장으로 전송되고, 보미와 지수는 마침내 길고 길었던 시제품 디자인 작업을 마무리지었다.두 사람은 축하의 의미로 사무실 근처의 한적한 와인 바로 향했다."우리의 첫 번째 아이가 태어나는 걸 축하하며."보미가 잔을 들며 말하자, 지수도 미소로 화답하며 잔을 부딪쳤다. 향긋한 와인이 두 여자의 긴장을 부드럽게 풀어주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수의 얼굴에 수줍은 홍조가 떠올랐다."대표님… 할 말이

  • 우리 신입사원은 오피스 퀸   33화

    그날 밤 란제리 덕분에 지수는 물론 그녀의 남편까지도 몇 번이나 절정을 맞이하고 뜨거운 밤을 보냈다.그리고 다음 날 보미는 지수로부터 BOMI의 디자인실을 맡겠노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이로써 여왕은 가장 꿰기 어려운 구슬 하나를 자신의 손에 넣게 되었다.서지수의 합류는 ‘BOMI’에 강력한 날개를 달아주었다.그 첫걸음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서지수의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시작되었다.아직 채워나갈 것이 더 많은 ‘BOMI’의 텅 빈 사무실 문이 열리고, 서지수가 들어섰다. 며칠 전과는 달리, 그녀는 결연한 표정으로 보미를 똑바로 마주했다."어쩐 일이세요, 실장님? 연락도 없이…."보미가 놀란 표정으로 묻자, 지수는 들고 있던 서류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으며 짧게 대답했다."이제 실장 아니에요. 오늘 아침에, 사표 냈으니까."그녀는 보미의 앞으로 다가와,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말했다."그 바디수트 때문이에요. 그걸 본 순간, 아니… 그걸 입어본 그날 밤부터, 다른 속옷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어요. 내 모든 걸 걸고 대표님이 만들려는 세상에서 일하고 싶어졌어요."그녀의 고백에, 보미의 입가에 짙은 미소가 번졌다.보미는 천천히 지수에게 다가가, 두 사람 사이에 종이 한 장 들어갈 틈도 없이 밀착했다.그리고는 그녀의 턱을 부드럽게 들어 올리고, 도발적으로, 마치 소유권을 주장하듯 거칠게 입을 맞추었다."읍…!"지수가 놀라 저항하려 했지만, 보미의 혀는 이미 그녀의 입안을 헤집으며 모든 사고를 마비시키고 있었다.한참 동안 그녀를 탐하던 보미가 입술을 떼고, 그녀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나직하게 속삭였다. 나이가 훨씬 많은 지수였지만, 보미는 마치 동생이나 사랑스러운 연인을 대하듯 그녀를 다루었다."잘했어요, 지수 씨."지수는 그 칭찬에 당황했지만, 싫지는 않았다. 오히려 아랫배가 짜릿해지는 기묘한 흥분이 온몸을 감쌌다.그 순간, 지수의 머릿속에 외설적인 상상이 스쳐 지나갔다.넓은 침대 위, 자신의 남편이 보미의 발을 핥고 있고, 보

  • 우리 신입사원은 오피스 퀸   32화

    보미의 차가운 손가락이 맨살에 닿을 때마다, 지수의 몸이 움찔 떨렸다. 블라우스가 어깨 아래로 흘러내리고, 단정한 스커트의 지퍼가 내려갔다. 마침내 지수가 자신이 디자인한 값비싼 속옷 세트만을 입은 채 서게 되었을 때, 보미는 그녀의 귀에 뜨거운 숨결을 불어넣으며 속삭였다."역시… 제 눈이 틀리지 않았네요. 실장님의 몸은, 그 자체로 완벽한 예술이에요."보미는 그녀의 브래지어 끈을 내리고, 앞으로 돌아와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갑작스러운 키스에 지수가 저항하려 했지만, 보미의 혀는 망설임 없이 그녀의 입안을 파고들어 모든 저항 의지를 녹여버렸다.보미는 그녀의 브래지어를 벗겨내고, 그 안에 감춰져 있던, 예상보다 훨씬 풍만하고 아름다운 가슴을 한 손 가득 움켜쥐었다."하읏…!"지수의 신음이 피팅룸을 울렸다.보미는 지수의 목덜미에 뜨거운 숨결을 불어 넣으며 곳곳에 키스 마크를 새겼다. 입술을 대고 살짝 빨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지수의 하얀 피부에 선홍빛 자국이 남았다.보미는 지수의 쇄골을 지나 그녀의 풍만한 유방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지수가 저항하며 보미를 밀어내려 했지만, 그것은 몸짓에 불과할 뿐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보미는 지수의 손에 깍지를 끼고 머리 위로 들어 올렸다. 그리고는 귀에 대고 조용히 명령했다."내가 허락하기 전까지는 손 내리지 마세요, 실장님."보미는 그녀의 새하얀 유방 곳곳에도 키스 마크를 남겼다. 지수가 거친 호흡으로 힘겹게 말했다."나, 남편이… 보면 안돼요, 하읏!"보미는 지수가 말을 하자마자 유두를 입에 물고 강하게 빨아당겼다."하윽! 아아… 너, 너무 좋아!! 하응…."그녀는 계속해서 지수의 유두를 빨며 혀로 간지럽혔다. 그리고 한 손을 내려 팬티 속으로 집어 넣었다."하읏! 거, 거긴… 아앙!"보미는 검지와 중지를 사용해 지수의 음순을 부드럽게 문질렀다. 손가락을 그녀의 입구에 살짝 넣어 흠뻑 젖은 애액을 묻힌 뒤, 음순과 그 주변부를 위 아래로 문질렀다.지수의 다리가 주체할 수 없이 떨리며 서

  • 우리 신입사원은 오피스 퀸   31화

    "저희 'BOMI'가 만들고 싶은 건, 자신만이 가꿀 수 있는 비밀의 정원을 감싸는 마지막 베일이자, 그 베일을 걷어낼 자격이 있는 단 한 사람에게만 건네는 열쇠이기도 하죠."보미는 잠시 말을 멈추고, 지수의 흔들리는 동공을 똑바로 쳐다보았다."그 사람이… 남편이든, 혹은 다른 누구든 말이에요. 저희는 모든 형태의 비밀스러운 사랑을 존중하고, 또 응원하거든요."지수의 얼굴이 순간 굳었다. 그녀는 자신의 가장 깊은 비밀이, 처음 만난 이 어린 여자에게 완벽하게 간파당했다는 사실에 등골이 서늘해졌다. 하지만 보미의 눈빛에는 협박이나 경멸이 아닌,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듯한 기묘한 동질감과 유혹의 빛이 담겨 있었다."실장님의 그 금지된 욕망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란제리로 표현해 볼 생각은 없으세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입는 단 하나의 작품. 생각만 해도… 짜릿하지 않나요?"보미의 마지막 한마디는, 지수의 심장에 박힌 결정적인 쐐기였다. 그녀는 보미가 내민 달콤하고도 위험한 독배 앞에서, 처음으로 지금의 안정된 삶에 균열이 가는 소리를 들었다.김영준과의 약속으로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벌어낸 한보미는,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낼 생각이 없었다. 완벽한 사업 계획서는 왕국을 세울 설계도에 불과했다.이제 그 설계도를 현실로 구현할 왕국의 가장 화려한 기둥, 서지수를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만 했다.그녀는 지수에게 접근하기 위해 ‘사업’이라는 딱딱한 가면을 벗어 던지기로 했다. 다음 날 오후, 보미는 서지수의 개인 SNS로 짧은 메시지를 보냈다. 그것은 스카우트 제안이나 사업적인 용건이 아니었다.「실장님을 뵙고나서 떠오르는 영감을 주체하지 못해 작품 하나를 만들어 봤어요. 졸작이지만 실장님의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메시지에는 그녀가 막 계약한 강남 오피스의 주소와 함께, 갓 피어난 검은 장미 한 송이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다. 도발적인 초대.지수는 휴대폰 화면을 응시하며 몇 시간을 고뇌했다.이 어린 여우의 덫에 발을 들여서는 안 된다고

  • 우리 신입사원은 오피스 퀸   30화

    한참 동안 서류를 검토하던 김영준의 미간에 깊은 주름이 잡혔다. 그는 서류의 문제점들을 확인하고는, 잠시 보미의 간절한 얼굴을 쳐다보았다.그는 말없이 서류 뭉치를 자신의 가방에 챙겨 넣으며, 오늘 밤을 새워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는 무언의 약속을 전했다.그는 스스로에게 이것이 단지 유능했던 전 부하 직원의 성공을 돕는 선배의 호의일 뿐이라고 되뇌었다. 하지만 그의 눈빛은 기꺼이 그녀를 위해 밤을 새울 충성스러운 기사의 그것이었다.보미는 그의 속내를 꿰뚫어 보고 있었다.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최대한 예의를 갖추며 그의 앞에 고개를 깊이 숙였다."부장님, 정말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됐습니다. 일주일 뒤, 오늘과 같은 시간에 여기서 다시 봅시다. 그때는, 누구도 흠잡을 수 없는 완벽한 결과물을 가져오지."그의 말에는 자신감과 함께,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수컷의 절박함이 묻어 있었다. 보미는 그의 제안에 세상에서 가장 기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부장님. 이렇게 시간을 내주셨는데 작은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말을 마친 보미는 핸드백을 들고 화장실로 향했다.그리고 몇 분 후 다시 자리로 돌아온 보미는 김영준에게 작은 쇼핑백 하나를 내밀었다.김영준은 보미가 내미는 쇼핑백을 받아 들며 의아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의 멍한 표정에 보미는 눈짓으로 자신의 다리를 가리키며 대답했다.보미는 맨다리로 김영준 앞에 서 있었다. 화장실을 가기 전에 신고 있었던 검정색 팬티 스타킹이 사라져 있었다. 김영준은 눈부시게 희고 매끄러운 보미의 다리를 보며 침을 꼴깍 삼켰다.그리고는 보미가 준 작은 쇼핑백을 살짝 열어 보았다.그 안에서는 보미가 방금 허물처럼 벗어놓은 스타킹이 들어 있었다. 김영준은 누가 보든 상관없이 본능적으로 쇼핑백을 얼굴로 가져가 크게 숨을 들이켰다.오랜만에 맡아보는 보미의 체취와 수컷을 지배하는 여왕의 냄새가 폐를 타고 온 몸으로 퍼져 나갔다. 김영준은

  • 우리 신입사원은 오피스 퀸   29화

    보미는 크게 발기하여 쿠퍼액을 흘리고 있는 그의 페니스와 그걸 붙들고 요란하게 흔들고 있는 그의 손을 뺨 때리듯 때렸다. 그러자 그가 손을 떼었고, 보미는 계속해서 그의 페니스를 뺨 때리듯 때렸다.이런 행위만으로도 강태준은 어쩔 줄 몰라하며 엄청나게 흥분해 있었다. 게다가 보미가 때리는 박자에 맞춰 허리를 흔들어 댔다.이윽고 그가 크게 비명을 질렀고, 보미가 때리기 직전 그의 요도구에서 히끄무레한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그의 뜨거운 정액은 갈 곳을 잃고 허공으로 흩뿌려진 뒤, 그의 배와, 그가 평생을 바쳐 이룬 성공의 상징인 책상 위로 비참하게 떨어져 내렸다.그가 사정하는 동안에도 보미는 경멸의 눈빛으로 강태준을 바라봤고 그는 평생을 통틀어 가장 극심한 쾌감을 맛보았다.모든 것이 끝나고, 보미는 그의 얼굴에서 내려와, 땀과 애액으로 젖은 그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그는 멍한 눈으로, 경외감에 차 그녀를 올려다보고 있었다."내일 아침까지, 제 회사 계좌로 투자금을 입금하세요. ‘개인 투자’ 명목으로. 할 수 있죠?"불과 몇 분전, 늙은 개에게 자신의 음부를 빨리며 달뜬 신음을 내던 목소리가 아니었다. 권위 있고 차가운 목소리였다.그녀의 명령에, 강태준은 여전히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네… 주인님."보미는 만족스럽게 웃으며, 그의 사무실을 나섰다.창밖으로 펼쳐진 서울의 야경이, 마치 그녀의 발아래 엎드린 것처럼 보였다.그녀의 왕국을 위한 첫 성벽이 공고하게 세워졌다.강태준이 보낸 거액의 투자금은 ‘개인 투자’라는 명목으로 다음 날 아침, 정확하게 ‘BOMI’의 법인 계좌에 입금되었다.한보미는 그 자금을 발판 삼아 강남의 최고급 공유 오피스에 사무실을 계약하고,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그리고 곧바로 구인 공고를 내고 사업에 필요한 인재들을 영입하기 시작했다.회사의 모양은 잘 갖춰졌지만 직원들이 적응을 하고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터였다. 그 공백기 동안 보미

More Chapters
Explore and read good novels for free
Free access to a vast number of good novels on GoodNovel app. Download the books you like and read anywhere & anytime.
Read books for free on the app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