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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파란별1001
last update publish date: 2026-09-15 19:13:29

“말씀하세요.”

“주라헬과 접촉한 이후의 회복 속도입니다.”

​

시우의 손끝이 미세하게 굳었다.

​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는 미리 들었지만, 비정상적으로 빨랐습니다.”

“…비정상적?”

“피부를 다시 덮으려고 했을 때는 봉합을 시작하기도 전에 절개 부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

현류의 목소리에 확신이 묻어났다.

​

“결국 봉합술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할 필요가 없었다는 겁니까?”

“예.”

​

현류가 고개를 끄덕였다.

​

“할 필요 없이 상처가 원래의 상태로 돌아갔거든요.”

그 옆에서 수술을 보조했던 쌍둥이 현륜이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

“그건 저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특징은 주라헬 접촉 전에도 나타났습니다.”

​

시우의 눈빛이 달라졌다.

‘그때, 주하가 어릴 때 상처가 잘 회복된다고 했지….’

​

“처음 메스를 댄 직후에도 절개 부위가 빠르게 반응하는 것처럼 보여서 제가 잘못 본 줄 알았습니다.”

​

시우는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비정상적인 칩의 반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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