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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화

Author: 용용자
함명우가 인상을 팍 찌푸렸다.

“왜 혼자 돌아와? 민정이는?”

“민정이는 2개월 동안 제대로 치료받으며 우울 증상도 점점 멎어가고 있고 문빈 씨가 이제 천천히 삶으로 복귀해도 된다고 했어.”

그 말에 손현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끄덕였다.

“호전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이구나. 그럼 민정이는 아직 스탠스에 있는 거야?”

“네. 알베트 산 근처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지내고 있을 거예요.”

함명우가 참지 못하고 또 질문을 던졌다.

“혼자 지내는 거야?”

“그럴 리가. 호전이 되었다고 해도 아직 완치는 아니야. 아주 오랜 시간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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