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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4 화

ผู้เขียน: 용용자
온정한은 눈시울을 붉히며 지팡이 손잡이를 만지작거렸다.

그는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해인이는 정말 보기 드물게 심성이 고운 아이야. 이 늙은이가 평생을 살았어도 그 아이만 못하구나.”

“그럼요. 누구 아내인데, 당연하죠!”

온주원은 온송현의 코끝을 톡 건드리더니 고개를 숙여 온송현을 향해 웃었다.

“아들, 아빠 안목이 끝내주지?”

온송현은 온주원을 빤히 바라보았고 송해인을 쏙 빼닮은 검은 눈동자에는 온주원의 잘생긴 얼굴이 비쳤다.

그가 하는 말을 다 알아들을 순 없었지만 그가 웃는 걸 보니 온송현도 따라 웃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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