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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5 화

Author: 용용자
노윤정은 잠시 멈칫했다.

“노윤정 씨, 채영이의 죽음에 대해 오빠로서 책임이 있다는 건 인정해요. 심리적 문제를 제때 발견하지 못한 건 내 과실이에요. 하지만 이런 서툰 연기로 모든 죄악을 나한테 뒤집어씌우려 하다니, 꿈도 야무지군요.”

류준택은 얼음처럼 차갑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녀를 응시했다.

“노윤정 씨, 당신 허영심 때문에 채영이를 밖으로 내몰았을 때부터 당신은 채영이를 딸이라 부를 자격이 없었어요! 당신 같은 여자를 어머니로 둔 건 그 아이에겐 불행이었죠!”

“닥쳐! 이 지경이 되어서도 헛소리를 지껄이다니!”

노윤정은 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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