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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8 화

ผู้เขียน: 용용자
심윤영이 경성대에 등록하러 가는 날, 위준하는 변승현과 심지우를 설득하는 데 성공하며 심윤영을 직접 학교까지 데려다줄 영광스러운 임무를 쟁취했다.

변영준 역시 함께 가고 싶어 했으나 심지우가 말렸다.

위준하가 저렇게 책임감을 보이는데, 친정 오빠까지 끼어들어 번잡하게 굴지 말라는 이유였다.

변영준은 분을 이기지 못하고 사흘 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다 심윤영이 경성으로 떠나기 바로 전날, 결국 걱정스러운 마음을 떨치지 못한 변영준이 집으로 돌아왔다.

그날 밤, 변영준은 심윤영에게 은행 카드 한 장을 건넸다.

“이거 오빠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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