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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3 화

Penulis: 용용자
심윤영은 어이가 없었다.

“정말 비열하게 구네!”

“나는 그냥 양아버지를 생각해서 그러는 거야.”

변영준은 그렇게 말하며 손을 한 번 휘저었다.

“간다.”

“야! 변영준, 절대 그러면 안 된다? 안 그러면 나 온송현한테 엄청 원망 들을 거야! 걔 아직도 어민경 복귀 기다리고 있단 말이야! 그저께 어민경이 은하랑 계약했다고 알려줬더니 얼마나 기대했는지 알아? 오빠? 변영준, 듣고 있는 거야?”

심윤영의 말에 돌아온 건 변영준의 한정판 마이바흐 배기음뿐이었다.

멀어져 가는 차를 바라보던 심윤영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좋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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