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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화

용용자
“당신은 나쁜 엄마예요, 저한테 소리 질렀어요...”

변현민은 울면서 외쳤다.

“당신은 아프면 저한테 화내지만 우리 엄마는 안 그래요! 우리 엄마는 아무리 화나도 절대 몰래 나를 꼬집거나 그러지 않아요!”

주승희는 순간 얼어붙었다.

그때, 대문 밖에서 자동차 소리가 들렸다.

변승현이 온 것이다.

주승희는 동공이 흔들리며 두피까지 싸늘해졌다.

‘내가 현민이에게 손을 댔다는 걸 승현 씨가 알게 되면...’

변현민은 그 틈을 타 대문 쪽으로 달려갔다.

“아빠!”

막 들어선 변승현은 변현민이 울면서 달려오는 걸 보고 눈썹을 찌푸렸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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