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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8 화

Author: 용용자
지강은 군용 단검을 높이 치켜들더니 또다시 변승현의 손목을 향해 내리꽂으려고 했다.

심지우의 동공이 급격히 흔들렸다.

“안 돼!”

탕!

총성이 울렸고 탄알은 군용 단검을 잡고 있던 지강의 손을 명중했다.

군용 단검이 지강의 손에서 떨어졌다.

지강은 피가 줄줄 흐르는 손을 움켜쥐며 돌아봤다.

뒤에는 강연미가 양손으로 검은색 권총을 들고 눈이 충혈된 채 서 있었다.

“지강 씨, 두 사람을 놔줘요!”

지강은 강연미를 오래도록 바라보다가 비웃음을 터뜨렸다.

“강연미? 당신마저 나를 배신해?”

강연미는 눈물을 글썽이며 고개를 저었다.

“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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