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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화

Author: 용용자
잠시 후, 위민정이 먼저 입을 열었다.

“진심이야?”

“물론이지.”

함명우는 소민을 위민정의 품으로 넘겨주며 말했다.

“안아봐. 이 아이의 복을 좀 받아서 나중에 우리도 준하에게 이렇게 귀여운 여동생을 낳아주자.”

작은 여자아이는 포동포동했고 품에 안으니 우유 향이 났다.

위민정은 문득 위준하의 어릴 적 모습을 떠올렸고 고개를 숙여 곁에 있는 위준하를 바라보았다.

위준하는 위민정의 시선과 마주치자 미간을 살짝 찌푸렸다.

“엄마, 아빠한테 속지 마세요. 한 명 더 낳는다고 해도 진짜 여동생이라고 장담할 수 있어요?”

위민정은 순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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