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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화

작가: 구름속
연미혜는 이어서 하승태에게도 전화를 걸었다. 며칠 전 그가 자신에게 여러 번 전화를 걸었던 게 생각났던 것이었다.

“하 대표님, 그때 전화 주셨던 것 때문에 연락드렸습니다. 무슨 일 있었던 거예요?”

하승태가 답했다.

“수연이가 영상통화하고 싶어 해서요. 딱히 중요한 용건이 있었던 건 아니었어요.”

두 사람 모두 곧 출근해야 했기에 더 길게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다.

전화를 끊은 연미혜는 차 키를 챙겨 아래로 내려가 회사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김태훈과 마주쳤다.

두 사람은 거의 동시에 주차장에 도착했고, 차에서 내린 김태훈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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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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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자
진도가 너무 느려서 그만하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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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고구마 답답도다 내돈 내나라 돈은돈데로쓰고 진도는 아즉 미즉미즉 뭐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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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진도가 너무 느려요..10만원이나썻는데 와 너무 고구마 이제 하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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