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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3 화

Penulis: 구름속
제이이노텍과의 협업이 시작된 이후, 연미혜는 말 그대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자 그녀는 더욱 정신없이 일에 몰두했고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일주일이 훌쩍 지나가 있었다.

퇴근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왔을 때 경다솜은 이미 잠든 상태였다.

그동안 경다솜은 연씨 가문에 머물고 있었지만, 정작 연미혜와 마주한 시간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커다란 침대 한쪽에서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잠든 딸아이를 가만히 바라보던 연미혜는 한참이 지나서야 욕실로 향해 씻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뜨자 경다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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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i
진짜로 한달 몰아서 봐도 이혼안했을거 같은데 걍 한달 몰아보기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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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m10041
언젠가.. 미혜가 자다 깼을때 경민준이 꼭 안으면서 조금만 더 이렇게 있자 라고 한게 생각나는데.. 그때 경민준이 미혜를 임지유로 착각한거고.. 제 생각엔 불륜 남녀가 꼭 안고 자긴했어도 그 짓거리는 안했을 듯 .. 앞회에서 박씨 할매가 나중 민준이랑 결혼하면 아이 어쩌구저쩌구 한걸 봐도 그 짓거리까진 안했지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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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돼지
느려도 너무늦고 맨날밥먹고 무리지어다니고 개뿔 밥좀 덜먹고 진전좀 시켜라 연미혜가 먼저 써놓은 이혼합의서 그건대체 언제 경민준 이 알게할건데 이번출장을 아이리스로 갓으면 보고 먼가 달라지는 거 잇어야하는게ㅏ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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