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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화

ผู้เขียน: 블루
[엄마, 나 미리 차 예약해서 벌써 가는 중이야. 선생님께 나래 물 제때 마시게 해 달라고 할게. 걱정 마.]

“그래. 오후엔 내가 데리러 갈 테니까 넌 괜히 또 움직이지 마.”

[응.]

통화를 끝낸 진춘심은 몸을 돌려 집으로 돌아가려 했다.

그때였다.

윤이 날 만큼 새까만 고급차 한 대가 소리도 거의 내지 않고 진춘심 앞까지 미끄러져 와 정확히 멈췄다.

처음 보는 엠블럼이었지만 누가 봐도 엄청나게 비싼 차라는 건 알 수 있었다.

진춘심은 저도 모르게 고개를 돌려 차를 바라봤다.

조수석 문이 열리더니 검은 정장을 입은 남자가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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