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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화

Penulis: 유리구슬
last update Tanggal publikasi: 2026-06-24 13:52:38
민우의 다리가 후들거렸다. 쿵, 소리를 내며 의자에 주저앉은 그의 얼굴은 백지장처럼 하얗게 질려 있었다.

'7,000억…… 진짜 차태경 그 새끼가…… 그 미친 사생아 새끼가 7,000억을 하루 만에 꽂았다고……?'

단상 위에서 자신을 내려다보는 지안과 눈이 마주쳤다. 지안은 마치 쓰레기를 보듯 차갑고 경멸 어린 시선으로 민우를 응시하고 있었다.

완벽한 패배였다.

오후 5시.

국토교통부 로비의 대형 전광판에 최종 결과가 속보로 떴다.

[속보] 블루문 프로젝트 최종 사업자, '서그룹 컨소시엄' 단독 선정. 대산건설 최종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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