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연 사건이 계속해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그녀에게 공식적으로 열흘 동안의 구류 처분이 내려지자, 경찰청은 해당 사건에 대한 공식 발표문을 언론에 공개했다.처음에 네티즌들은 단 10일간의 행정 구류라는 처분을 듣고, 형량이 너무 약하다며 불만을 표했다.그러나 이어서 경찰은 홍라연의 남편 김창곤과 아들 김혜준의 진단서를 공개했고, 두 사람은 실제로 몇 개월 째 침대에 누워 있는 마비 상태였으며, 경제 사정도 열악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것이 사실임이 밝혀졌다.하지만 이 발표가 처음 나왔을 때, 네티즌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왜냐하면 윤우선이 추가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가족은 청년재라는 초호화 빌라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빌라 한 채만 해도 적어도 수십억 원대의 금액이 될 텐데, 사람들은 의아해했다. 그런 곳에 살면서 남편과 아들 치료비조차 못 댄다는 것이 의문스러웠던 것이다.이에 대해 경찰은 바로 해당 부동산의 소유 관계를 밝히며 오해를 정정했다.해당 고급 빌라는 ‘최우식’이라는 유명한 기업가의 자산이었고, 그의 아들 최우진 역시 얼마 전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인물이었다. 이 집은 최우식이 홍라연 가족에게 잠시 빌려준 것일 뿐이었다.이 사실이 공개되자, 국민들은 홍라연은 초호화 자택 소유자라는 의심을 거두었고, 경찰의 10일 구류 결정 역시도 납득하기 시작했다.또한, 경찰은 플랫폼 측과 협조해 홍라연의 계정을 영구 정지시켰고, 그녀는 다시는 방송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자 많은 네티즌들이 통쾌하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와 같은 조치는 불과 영상이 퍼진 지 두세 시간 만에 벌어진 일이었고, 이처럼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에 네티즌들은 감탄했다.그러자 영상 플랫폼 측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들은 곧바로 공식 입장을 발표했는데, 모든 소비자에게 전액 환불, 홍라연을 상대로 라이브 스트리밍 수익 전체 반환을 요구하는 공식 소송 제기가 포함됐다.하지만 문제는, 홍라연이 벌어들인 돈을 이미 상당수 탕진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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