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옆에 있는 두 여자는 모두 비법으로 만들어진 사악한 생물입니다."그녀의 말에 도무아는 즉시 얼굴색이 변했다.“얼금 공주님, 말도 안 되는 소리만 하지 마세요. 당신이 저를 모욕했다고 고발할 수도 있습니다.”여진수의 두 눈에 금빛이 번쩍이며 그 두 여자를 바라보더니 갑자기 웃기 시작했다."진짜 괴뢰들이네, 그래도 성의는 좀 보여줘야지, 괴뢰 두 명을 가지고 나한테 도발한 거야? 나를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니야?"그리고 그는 빙하를 바라보며 물었다."어떻게 알았어요? 저도 체크하지 않으면 발견하지 못했을 텐데."빙하는 미소를 지으며 덤덤하게 말했다.“도무아는 요계 뿐만 아니라 다른 계에서도 유명합니다.”“그는 천성적으로 여자와는 인연이 없어, 주위에 이렇게 아름다운 여자가 있을 수 없습니다.”여진수는 문득 생각이나, 무릎을 탁 쳤다."즉, 지난번에 봤던 그 여자도 가짜였단 말이지? 가엾네, 정말 가여워."여진수가 도무아를 바라보는 시선은 연민으로 가득 찼다.그 눈빛에 도무아는 하마터면 피를 토할 뻔했다.“너 두고 봐.”그는 한마디만 남기고 허둥지둥 도망쳤다, 더 이상 이곳에 있고 싶지 않았다.그 이후, 그들은 쇼핑을 계속했다, 그들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여진수가 유일하게 불가사의하다고 느낀 건, 이 여자들은 하루 종일 돌아다녔는데도 여전히 활력이 넘쳤다.여진수 같은 급의 존재마저 일말의 피로를 느꼈는데, 정말 대박이다.역시나 여자같이 쇼핑한다는 건 극히 무서운 일이었다.그리고 그들은 밥을 먹고, 마사지 받고, 노래도 부르면서 한밤중까지 놀다가 돌아갔다.여진수가 아무것도 안 한 것 같지만, 사실 그의 수위는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었다.그의 이런 경험은 소설 한 권을 쓸만했다. 제목은 …그녀들을 학원에 돌려보낸 후, 여진수는 소미가 경영하는 술집으로 갔다.이곳에 안 온 지 꽤 되었다.소미는 여진수를 보자마자 모든 일을 제쳐놓고 그의 곁에서 함께 했다.여진수가 다가가자 좋은 향기가 코를 파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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