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심하온이 교통사고를 당하기 전, 과일 도매 시장의 사장이 갑자기 곽윤일에게 운반 일을 맡겼다.그리고 그 교통사고는 바로 운반 도중 생긴 사고였다.교통사고 얼마 후, 과일 도매 시장의 사장도 자취를 감추었다.그런 그를 정윤재가 찾아냈고 사장은 곧 그 당시 일을 전부 실토했다.누군가 사장에게 돈을 주며 곽윤일에게 운반 일을 맡기라고 지시했다.그리고 교통사고가 일어난 후 그 사람은 또 사장에게 큰돈을 입금하며 운정을 떠나 영원히 이곳으로 돌아오지 말라고 당부했다.교통사고가 일어나기 전 사장에게 돈을 준 사람은 강다인이었다.그리고 사고 그에게 돈을 주며 운정을 떠나라고 한 사람은 당연하게도 강선우였다.비록 단 한 번도 두 사람이 직접 현장에 나타난 적은 없었지만 경찰 측에서는 여러 기술과 증거에 근거해 당시 사장에게 돈을 입금한 사람이 바로 강다인과 강선우라는 것을 확인했다.게다가 강다인은 전과도 있었다.운정에서 심하온을 폭행해 구치소에 들어간 적이 있었다.그리고 1년 전쯤, 곽윤일은 감옥에서 사망했다.당시 곽윤일의 죽음은 자살 정황밖에는 보이지 않았다.하지만 끝내 의심의 끈을 놓지 않은 경찰 측에서는 수사를 포기하지 않았고 끝내, 사건의 단서를 찾아냈다.모든 건 강다인이 꼬리를 자르기 위해 지시한 일이었다.강다인은 곽윤일이 어느 날엔가 갑자기 자신에게 지시받았다고 자백하기라도 할까, 겁이 났다.하지만 추설현은 이미 그 사건 후 아이를 데리고 멀리 도망갔고 행적을 찾을 수가 없었다.그 덕에 추설현 모녀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이 모든 증거는 강다인이 당시의 교통사고와 연루되어 있음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넋이 나간 사람처럼 침묵을 지키던 강다인은 경찰 측의 심문에 결국 무너져 내렸다.“제가 했으면요. 그게 뭐 어때서요. 그러게, 누가 내 앞길을 막으래... 강선우 여자친구, 모두가 인정한 무용수, 대체 심하온이 뭔데 그 타이틀을 전부 거머쥔 건데. 난 심하온이 죽어버렸으면 좋겠어.”“하하하... 그 사고로 안 죽어서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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