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닉스 선배를 따라 숲 입구로 향했다.오두막과 숲은 걸어서 5분도 걸리지 않는 아주 가까운 거리였다.익숙한 숲 입구로 오니 오닉스 선배는 우리에게 몸을 돌려 말했다.“얘들아, 주의사항을 말해줄게.”“네!”“일단. 혼자 멋대로 행동하면 안된다. 그리고 스네이키드 마물이 숲 외곽으로 나타나지는 않을거야, 하지만. 사람처럼 걷는 뱀이 나타난다면, 그냥 바로 그 자리를 벗어나는 거다 알겠지? 그리고 작은 동물들이라도, 항상 의심을 해야한다. 만약 아주 만약이지만. 마물을 만난다면 나와 말론을 불러줘.”“예! 알겠습니다.”우리는 오닉스 선배의 말을 듣고 숲 외곽으로 안쪽을 향해 따라 걸었다. 그런데, 정말 이 곳이 우리가 왔던 곳이 맞아? 마법석을 위해 찾았던 호문의숲의 낮은 아주 황홀하게 예뻤다.붉고 샛노란 나뭇잎이 가득한 나무들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져 있었다.햇빛의 빛나는 나무들과 가을하늘이 이리도 맑고 예뻤나.분명 하늘과 나무뿐인데도, 수채화로 만든 풍경이, 보석보다 아름다워 보였다. 아버지는 토벌을 마치고 오는길에 단풍잎 몇 개를 주워오시곤 했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나라도 이 관경을 보면, 그랬을거야. 우리는 숲 외곽을 돌면서 순찰을 시작했다.마을과 숲 사이를 두고 걸었기에, 별다른 일은 없었다. 가볍게 산책을 하는 느낌이었다.“숲을 모두 돌려면 사실 하루도 부족해. 오늘은 딱 1.300 까지만 가도록 하자오닉스 선배는 1.200지점쯤 왔을 때 한 말이었다.마정석을 찾으러갈 때 좌표를 보고 갔었는데, 좌표가 으니 정말 편하구나.길을 잃게 되어도 입구를 찾기가 편할거야, 1,1만 가면 되는거잖아.“그리고, 숲의 저녁은 위험하니 점심 순찰만 한번더 돌고 마무리하는걸로 하겠어.”“네!”첫날이라 그런지, 우리는 가볍게 걸어 순찰을 해서인지 딱히 힘이 드는 것은 없었다.1,300 지점에 도착을 했고, 주위를 한번 살펴 보았다.“으악··· 이게뭐야. 으······.”말론 선배님은 신발 밑창을 바라보며,
Last Updated : 2026-03-13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