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별의 인사말이 시작되었다.“이번 영화는 여기 계신 최원정 기자가 아니었으면태어나지 못했을 겁니다.제가 사고에서 깨어난 이후부터저의 모든 걸. 오랜 기간 밤잠을 설쳐가며 담아낸, 피땀의 산물입니다.최원정 기자, 아니 최원정 감독님에게 모든 공을 돌립니다.감사드립니다.”둘에게 박수가 다시 쏟아졌다.“이 영화에는 자동차 사고 이후,다시 도전하기 위해 몸부림쳤던 저의 모든 것이 담겨있습니다.저의 사생활부터, 음악을 위해 지새웠던 밤들,신들의 전쟁에 도전한 과정,또다시 사고를 당하고,또다시 일어선 저의 모든 것이 담겨있습니다.저는 솔직히 이 영화가 세상에 나오는 게너무 두렵고 부끄러웠습니다.하지만, 사랑하는 호걸 시대와 팬들을 위해 용기를 냈습니다.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인사말이 끝나자, 또다시 박수가 쏟아졌다.이어서 최원정도 인사말을 했다.“순전히 이 영화는 정호걸에 의한,정호걸을 위한, 정호걸의 영화입니다.그의 순수하고, 뜨겁고, 절대 꺾이지 않는 의지에 대한 기록입니다.저에게 속마음 하나하나까지 열어 보여주신 정호걸 님께감사와 사랑의 박수를 보냅니다.”짧지만 강렬한 그녀의 인사가 끝나고,최원정은 김별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관객들도 모두 일어나 둘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드디어 영화가 시작되었다.김별은 최원정의 옆자리에서 영화를 지켜보았다.이명우와 김태웅, 그리고 한영수 회장도 자리를 함께했다.영화는 김별이 처음 병원에서 깨어날 때 모습에서 시작하여,최원정과 둘이 나눈 속마음 인터뷰,남 여사, 이명우, 김태웅과 함께한 스스럼없는 자리들,신들의 전쟁 도전과 우승,호걸 시대 한영수 회장과 최연소 회원 이예슬과의 사연,그리고 무대 추락 사고와 다시 깨어난 불사조의 모습으로 끝을 맺었다.영화가 끝나자, 모든 관객이 일어나 10여 분간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김별과 최원정뿐만 아니라, 한영수 회장, 이명우, 김태웅이 함께 올라가서로 손을 잡고 고개 숙여 감사를 표했다.그들의 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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