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머우...늘 북머우로만 다니다 처음 가 본 남머우는 아름다운 곳이였다.초록색 에메랄드 빛 바다는 반짝반짝 보석같았고..잘 정리된 집들과 길들이 깔끔했다.한적한 바닷가, 등대가 바로 앞에 있는 곳에 외로이 있는 집 한채..조슈아의 집이였다.손을 봐야 한다는 조슈아의 말은 거짓말이였다.연한 하늘색 벽돌로 지어진 아담한 2층 집은,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심지어 청소도 필요없을 만큼 깨끗했다.마치 금방이라도 사람이 들어와 살 것처럼.....정원도 최근 손질한 게 분명했다.작은 정원을 지나며 바로 하얀모래가 바다로 이어지는..집앞 백사장과 해변은 100미터도 안되는 작은 해안가라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한적하고 이 집만의 전용 해변 같았다." 우와~ 이렇게 예쁜 집을 두고 조슈아 오빠는 왜 배만 타고 돌아다닌거예요? ""그...바다..가 좋아서... 그리고..사람..들과 마주하는게 그 불편..해서..."그러고 보니 전부터 조슈아가 단어를 끊어 말하지 않았다..조슈아가 단어를 끊어 말하지 않고 조금 천천히 말하는 걸 알아채고지나가 조슈아를 빤히 보았다. 3년간 예나안과 같이 배를 타고 다니면서,예나안이 말을 하지 못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예나안이 그 때 연습하고 공부한 것들을 조슈아에게 알려주고 가르쳐 주어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그간 많이 좋아진 것.조슈아는 예나안 덕에 이젠 전혀 말을 더듬지 않고..끊어 말하는 것도 점점 좋아지게 되었다고 지나에게 말했다.조슈아의 집은 1층과 2층 모두 방이 3개씩 있었고,1층에는 큰 주방과 거실이 있는 반면 ,2층에는 작은 주방과 응접실,그리고 복도 끝쪽에는 핀오그란드의 향나무로 만들어진 사우나가 있었다..그리고 그 옆으로 작은책장이 있는 서재처럼 보이는 곳에는피아노와 첼로가 놓여 있었다.지나와 지오가 사우나실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예나안은 익숙한 첼로를 보고 서재로 들어갔다.. ' 이건...가스모 카페에서 연주하던 첼로 잖아..? '예나안은 그대로 앉아 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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