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수당은 따블입니다!》全部章節:第 101 章 - 第 110 章

138 章節

106화

진은 대충 안을 정리를 한 후, 집무실 밖에 서 있는 아리엘을 불렀다.“아리엘, 얼른 들어와”“갑자기? 무슨 일인데?”“나 대련하게”“대련?”안쪽으로 고개 짓을 하는 진에, 아리엘은 헛웃음을 터트렸다.또 예측 안되는 짓을 꾸몄구만.“들어와. 심판도 너가 보면 되겠네.”안으로 들어온 진은 장식용 검을 하나 빼어 들었다.가검 치고 생각보다 예리하단 말이지.조심하면 다치지는 않겠지.“주로 쓰시는 건 뭡니까?”“왜, 맞춰줄 건가?”진은 떨떠름하게 율리아를 바라보곤 레이피어를 건네었다.“꺼내 드릴려고 그러죠. 세상 삐딱하게 사시네.”“너는 실전 경험이 많으니, 내가 네 무기를 정하겠어”율리아는 매섭게 무기들을 둘러보다 짧은 단검을 진에게 던졌다.이거라면 내가 이길지도 모르지.그래도 저놈은 실력이 좋을 테니까.“이러면 충분하지?”“심보 한번 고약하시네요”“왜, 질 것 같나봐?”진은 식 웃으며 단검을 받으며 미소를 지었다.“그건 두고 봐야 알죠.”빙글빙글 단검을 돌리는 진에 아이비는 슬적 아리엘에게 몸을 기울였다.“진의 주무기가 뭐였지?”아이비의 질문에 아리엘은 웃으며 가만히 진을 바라보았다.진의 주무기라.딱히 그런 건 없었을 텐데.“애석하게도 뭐든지 잘 다룹니다. 폴암 같은 경우에도 잘 쓰진 않지만, 어느정도 잘 다루는 편입니다. 종류에 상관없이 상급자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요.”“그럼 단검도?”아리엘은 웃으며 아이비의의 귓가로 다가갔다.“녀석에게는 제 몸과 같은 존재지요.”아이비는 작게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였다.은근하게 나는 그의 풀내 같은 것이 맡아지는 듯했다.갑자기 이렇게 다가 온다니.누가 보면 어쩌려고….“아리엘! 심판 봐줘!”진의 우렁찬 목소리에 아이비는 번뜩 정신을 차리고 진은 통통 뛰며 몸을 풀고 있는 진에게 시선을 돌렸다.율리아가 코웃음을 치며 레이피어를 화려하게 휘두르자, 아리엘은 어깨를 으쓱이며 한걸음 걸어 나왔다.“규칙은 어찌하겠습니까?”“서로 두개씩 정하지”“좋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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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화

그들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던 아리엘은 미간을 한번 짚었다.진의 가장 큰 장점은 자신감이 넘치는 것이었고, 가장 큰 단점은 상대를 무시한다는 것이었다.실전에서야 그 단점이 보일리 없었지만, 이런 대련에서 조차 저러니.어디서부터 교육을 잘못한 것인지 모르겠는데.“문제가 생기진 않겠지? 길이차이가 많이 나는데.”“걱정할건 진이 아닙니다. 공녀님.”“하지만…”“맨몸으로 자객을 잡은 것도 진입니다. 전 저 백작 영애의 자존심이 걱정되는데.”옅게 한숨을 쉰 아리엘은 가만히 율리아를 바라보았다.레이피어보다 길이도 길고, 무거운 롱소드는 단검과 붙으면 이길 확률은 높았다.공격의 사거리가 넓은 게 장점이었고, 단점은 무게 때문에 속도가 느린 것.그리고 문제라면 상대가 진이라는 것이겠지.괜한 자존심이 영애의 심기를 건드렸겠어.“얼른 시작해!”아리엘이 다시 대련 시작의 신호를 보내자, 율리아는 검을 꾹 쥐며 진을 노려보았다.저 재수없는 녀석. 반드시 이겨야 한다.내가 그동안 얼마나 노력을 했는데.이렇게나 나를 무시하다니.“선공 하시겠습니까?”“신경꺼.”진은 천천히 움직이는 율리아를 바라보았다.기본기가 많이 부족한데. 뱃심도 적어서 휘청거리고.손목도 약한 것 같은데 롱소드라니.자존심인지, 치기인지.“영애, 혹시 어디서 배우셨습니까?”“그게 뭐가 중요해!”사선으로 베는 그녀에 진은 단검으로 그걸 막곤 작게 미간을 좁혔다.이거 봐. 흔들리는 게 영 불안정하단 말이지.단검으로도 막을 정도면 얼마나 힘이 부족한거야?기초라고는 하나도 없구만.“문제가 많은데….”“그 입 다물어”검을 거두곤 다시금 공격을 하는 율리아에 진은 툭, 뒷걸음질을 치며 공격을 피했다.몇 번 단검으로 막던 진은 벽과 가까워지자, 진은 혀를 한번 차곤 율리아의 떨리는 손을 바라보았다.다시 사선으로 베며 들어오는 율리아에, 진은 그녀의 손목을 단검의 손잡이로 강하게 쳐올렸다.금속이 땅과 닿는 소리가 들리자 진은 눈썹을 한번 들어 보이며 바닥에 나뒹구는 롱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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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화

“살살하지 그랬어.”아이비의 말에 진은 어깨를 으쓱였다.이것보다 살살했으면 그쪽이 장난으로 받았을 텐데.“델란 백작영애도 좋은 기회를 얻은 것이니, 걱정 마십시오. 공녀님”아리엘의 말에 아이비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나갈 때의 표정이 꽤나 볼만했지.울기 직전의 얼굴로 예의 바르게 인사하다니.“진, 너도 실력 많이 늘었더라”“어쩐 일로 칭찬이래?”“초보랑 겨루었으니까.”진은 어이가 없다는 듯 아리엘의 장난 가득한 얼굴을 바라보았다.“야, 나도 A급이야. 무슨 10살로 보냐”“세월의 무상함을 말하는 거야.”“그러시겠죠. 나이 많이 잡수셔서 기분 좋으시겠어요.”다시금 장난을 치는 그들에 아이비는 픽 웃으며 숨을 내뱉었다.한동안 둘 사이가 심상치 않더니. 이제 화해 했나 보다.뭐, 좋은 게 좋은 거겠지.“그럼 이제 델란 영애도 같이 있을 거니, 잘들 대해 주길 바라지.”*율리아는 입을 삐죽 내민 채 진을 흘겨보았다.늘어지게 하품하던 진과 눈이 마주치자, 율리아는 슬적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그날 집으로 돌아가 자신에게 검술을 알려주던 기사에게 쫓아가 따졌었다.지금까지 취미인줄 알았다는 그의 말에 눈물을 펑펑 쏟아 낼 수밖에 없었다.다른 이들은 모두 취미라고 해도 나는 진심이었는데.”얼굴 뚫어집니다. 영애. 적당히 하시지요“무심한 진의 말에 율리아가 콧방귀를 뀌곤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자, 편지 답장을 쓰던 아이비는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애들도 아니고. 뭐하는 건지.”너무 실망하지 말게. 진은 용병들 중에서도 실력이 좋은 이야.““하지만 저도 진심으로 했습니다.”잔뜩 삐진 목소리의 율리아의 말에 아이비는 고개를 작게 저었다.진심을 다해도 일반적인 기사들보다 실력이 좋은 것이 진이었다.그걸 아무리 무기의 궁합으로만 이기려고 하다니.물론 나도 그 부분을 걱정하긴 했지만.“그렇다고 실전을 겪은 게 아니지 않나. 진은 나와 있으면서도 자객을 두번이나 헤치웠다네.”아이비의 웃음기 섞인 말에 율리아는 불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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