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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위험수당은 따블입니다!: Chapter 181 - Chapter 190

225 Chapters

180화

“빌어먹을 녀석” 벤은 마당의 벤치에 앉아있는 레이먼드에 욕지기를 내뱉었다.저 빌어먹을 녀석이 왜 우리집 마당에 자리를 깔고 있는 건지! “당장 꺼져!”“쫓아 내보시던지.”“내가 못할줄 알고?”“그렇게 자신이 있으면 얼마든지 시도해보게. 나도 궁금한까 말일세.” 서류를 뒤적이며 눈길한번 주지 않는 레이먼드에 벤은 욕을 내뱉으며 빗자루를 손에 쥐었다.밖으로 나오던 진은 그런 레이먼드와 벤을 번갈아보다 고개를 저으며 벤의 손을 잡았다.저 미친 인간이 진짜 제정신인가.마음 같아서는 죽기 직전까지 패고 싶었지만, 언니와 헤이든의 말 때문에 때리지도 못한단 말이지.그걸 빌미로 또 무슨 헛소리를 할지도 모르기도 했고.진짜 짜증나네. “벤, 진정해.”“진정은 무슨! 저 빌어먹을 놈이 왜 내 마당에 있냐!”“나도 그건 궁금하다만, 때리면 더 곤란해 져. 알잖아.”“알기는 개뿔이! 당장 내 마당에서 꺼지라 그래!” 빗자루를 집어 던지곤 문을 쾅 닫고 들어가버리는 벤에 진은 고개를 내저었다.미친 인간 때문에 이게 무슨 고생인 건지. “나만 개고생이잖아.” 문을 열고 나오던 헤이든은 진과 레이먼드를 번갈아 보다 작게 한숨을 쉬었다.역시 포기를 하지 않는 구만.건드리면 귀찮아지는 인간이라 쫓아 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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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화

네이선이 건네는 편지에 아이비는 미소를 지으며 그를 바라보았다.파발이라도 보냈나, 예상한 것보다 빠른데.그만큼 본인들도 급하다는 말이려나. “예상보다 빠른 답신이네요.”“중요한 일이니 아버지께서 빠르게 움직이셨습니다” 네이선의 말에 아이비는 어깨를 으쓱이며 편지를 열어보았다. ***성공 시 공녀님께 무조건적인 지지를 하겠습니다.원하신다면 저의 집사를 보내겠습니다.왕실의 공인이 필요하시다면 말씀해주시길. -하버릭 백작 드림*** 아이비는 예쁘게 미소를 지으며 다시 편지를 반으로 접었다. “영식께서도 내용을 알고 계시는지요?”“제가 먼저 열어보면 실례일까 싶어 보지는 않았습니다.”“백작님께서 왕실의 공인까지 해 주신다고 하시는데, 공인까지는 필요 없답니다. 오로지 백작가의 신용 해야 겠지만요.” 차를 한입 마신 아이비는 찻잔을 내려두었다.왕실의 공인을 받으러 갔다가 왕세자가 어찌 나올 줄 알고.운이 나쁘다면 왕실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겠지.이래서 탐나는 과일은 어쩔 수가 없는 건가. “괜히 말이 나올 수도 있고. 어쩔 수 없는 일이네요.”“확실히 수도는 평판을 많이 따지는군요.”“뭐, 어쩔 수 없지 않겠습니까. 아무래도 지방보다는 보는 눈이 많으니.” 아이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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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화

“70만골드가 쉬운 일인 줄 아느냐. 아이비”“공작가의 몇 년치 예산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 아이비의 대답에 페르난도는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몇 년 전, 이것을 거절한 이유는 간단했다.자칫 하다 간 이것은 공작가를 휘청이게 할 독이든 성배 같은 것이었다.그것을 지금 아이비가 다시 들고 오다니. “아이비, 이것은 네가 내 입장이 아니니, 그리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말을 잇던 페르난도는 아이비의 미소에 미간을 좁혔다.이애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감이 잡히지가 않았다.그 위험한 것에 또다른 문제라도 있는것인가? “불안정하지 않느냐. 아무리 항로를 개척을 한다 해도, 기존의 것을 쓰지, 누가 옮기려 들겠느냐?”“아버님, 그렇게 보시면 곤란합니다.”“아이비”“공작님. 이는 왕실의 뜻입니다.” 아이비의 말에 페르난도의 미간이 작게 좁히곤 가만히 아이비를 바라보았다.왕실? 갑자기 그들이 왜 끼어드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항구에 왕실이 투자를 한 것은 이미 알고있었다.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생각보다 적은 지원이었는데. “왕실의 의중을 네가 파악 했다는 것이냐.”“기존의 투란토는 세력이 너무 강해졌습니다. 이것을 왕실의 입장에서는 위험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단호한 아이비의 목소리에 페르난도는 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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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화

검을 다시 잡으은 헤이든은 주변을 둘러보며 마른침을 삼켰다.총 16명.쉽지 않을 것이 분명했다.다행인 건 골목은 좁았고, 마차가 세워져 있다는 것 이려나.“너 괜찮겠어?”“나를 뭘로 보는 거야.”진의 굳은 목소리에 헤이든은 숨을 고르며 천천히 사내들을 바라보았다.독에 당한지도 얼마 되지 않은 녀석이었다.괜한 불안감 같은 것이 머리안을 스쳐 지나갔다.이러다 진이 또 다치면….“진, 먼저 도망가”“헛소리 하지 마. 내가 또 이런 일에 도망갈순 없지. 내가 뒤쪽을 맡을 테니, 네가 앞을 맡아”재빠르게 달려 나가는 진에, 헤이든은 이를 악물고 달려드는 사내에게 검을 휘둘렀다.쇠가 부딪히는 소리가 좁은 골목을 가득 채우자, 헤이든은 가까이에 있는 사내의 가슴팍을 발로 차며 진을 돌아보았다.좁은 골목의 특성상 한 녀석씩 오는 게 오히려 다행인 지경이었다.“진! 괜찮아?”“걱정 마!”순간 진의 향해 날아가는 단검에 헤이든은 소리를 질렀다.“진!”헤이든의 목소리에 진은 곧장 담장을 밟고 공중에 뛰어올라 단검을 던진 사내의 머리에 발을 날리곤 식 미소를 지었다.손발이 착착 맞는 단 말이지.역시 헤이든이라니까.”오랜만에 합 맞추니까 속이다 후련하네.“벽에 박힌 단검을 뽑아 다시 집어 던진 진은 곧바로 낮게 몸을 낮추어 사내의 다리를 걸고 넘어트렸다.그 모습에 헤이든은 낮게 한숨을 뱉곤 진과 등을 맞대고 검을 휘둘렀다.남은 녀석은 총 10명.어쩌면 가능성이 있었다.진에게 한눈 팔려 내가 당한 것만 문제가 되려나.하필 지금 다치다니.“힘들진 않아?”“살만해.”진의 대답에 헤이든은 식 웃으며 다가오는 녀석의 머리에 발을 꽂아 넣곤 검을 뒤로 잡아 빠르게 사내들을 처리하기 시작했다.순간 진의 얼굴이 창백해지자, 헤이든은 미간을 좁히고 다시 진의 뒤로 발을 빼었다.역시 무리이겠지.아무리 진이라고 해도 그 상태에 이런 전투는 무리일 것이 분명했다.“진”“괜찮아”색색이는 진의 숨소리에 헤이든은 이를 악물고 진의 귀에만 들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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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화

사내가 물을 벌컥 들이키자, 헤이든은 작은 접시에 든 약을 보며 미간을 좁혔다.실패를 하면 또 죽을 요량이었네.참 대단하다고 해야하는건지….“대체 네놈들은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냐?”“저희는 더 이상 뒤가 없는 놈들입니다. 남은 것 이라고는 목숨 하나 뿐이니, 위에서 시킨 것을 들어야 살아가는 이유가 있습니다.”“실패를 하면 죽어야 하는 게 살아야 하는 이유라.”비웃듯 고개를 젓는 헤이든에 사내는 마른침을 삼키며 시선을 떨구었다.“실패하면 고문을 당해서 죽으니, 차라리 이것이 낫지요.”“미친 새끼들.”진의 짜증 섞인 목소리에 헤이든은 낮게 한숨을 뱉었다.무슨 수를 써 서든 찾아 낸다는 말인가.안전해 질때까지 보호를 붙여야 할지….그나저나 아까 베인 곳이 생각보다 심한 것 같은데.빨리 물어보고 치료를 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그래서 그렇게 죽기까지 하면서 이 짓을 한다?””이름도, 가족도 없으니 명령이라도 들어야 사람취급을 받으니까요.“잔뜩 주눅든 사내에, 진은 팔짱을 끼곤 탁자에 걸터앉았다.이놈들이 악질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이딴 식 이었다니.제정신 아닌 건 확실한 집단이란 말이지.”올리버라는 그 놈, 아까 우리와 대화하던 녀석 말이야. 정체가 뭐냐?“”저도 그것까지는…. 하지만 높으신 분 같았습니다.“”높으신 분?“진의 말에 사내는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저보다 높으신 분들도 모두 그분께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듣기로는….“헤이든은 미간을 좁힌 채 작게 한숨을 뱉으며 의자에 몸을 기대었다.입막음을 할 이유가 없는데 아직도 질질 끈다라…녀석이 고위층인 것은 확실한 것 같기도 하고.그럼 왜 그 놈이 5년 동안 첩자질을 하다가, 이제야 본색을 드러낸 것일까.용병단의 정보는 어지간한 소문들보다 정확했으니 그것이 필요했을 수도 있었다.그렇다고 해도, 지금 이 시점에 본인의 정체를 드러내는 것은 앞으로의 정보는 필요가 없다는 말인 것인지….”똑바로 말해. 안 그러면 널 그대로 그놈에게 돌려보낼 거니까.“”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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