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의 뒤를 따라 들어오는 신입 경비대원들에 진은 허리를 숙여 아이비에게 귓속말을 건네었다. “세 번째, 다섯 번째가 용병단원이에요.”“네가 아는 자가 맞니?”“한 녀석은 자주 보던 이고, 다른 녀석은 몇 번 본 사이입니다.” 아이비가 고개를 끄덕이자, 진은 허리를 다시 세우고 다소곳하게 그녀의 뒤를 지켰다.그런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던 필립은 눈을 감고 허리를 숙였다. “공녀님, 제가 선발을 하여 보여드리는 이들입니다. 한번 확인하시지요.”“안내해 줘서 고마워요. 필립.”“아닙니다. 공녀님.”“후보들의 얼굴을 보니, 벌써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아이비는 미소를 지으며 그들의 얼굴을 찬찬히 바라보다 고개를 끄덕이며 서류를 진에게 건넸다.진이 필립에게 다가가 서류를 건네고 작게 인사를 한 후, 다시 돌아오자, 아이비는 다시 말을 이었다. “필립, 이들이 좋겠어요. 경력도 좋고, 초보는 아닐 것 같네요. 나머지 인원은 필립의 추천을 믿을게요”“감사합니다. 공녀님”“저들과 인사를 했으면 하니, 나머지는 데리고 나가도록 해요. 필립이 따로 선발한 이들은 이후에 인사를 받도록 하죠.” 필립이 나머지를 데리고 나가자, 올리버는 웃음을 꾹 참고 진을 바라보았다.진은 그런 녀석에 씩 웃으며 입을 열었다. “웃지 마라. 지금 일하는 중이다.&rdqu
最終更新日 : 2026-05-14 続きを読む